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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채애리 기자] 서울특별시소방학교(학교장 백규형)는 늘어나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강남직업전문학교와 교육과정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 상호협력을 지난 23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상호 협력의 주요 내용은 ▲ 교육과정 연계 운영 및 교육정보 교환 ▲ 정보자료 공동 이용과 정기간행물 상호 교환 ▲ 교육시설 및 기자재, 시설물 등 공동 활용 ▲ 양 기관 구성원의 교육, 훈련 ▲ 기타 양 기관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관심 사항 등 이다.
서울특별시소방학교는 최근 국제재난현장에서 효율적인 소방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시아권 최초로 국제소방관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제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 시민을 대상으로 초등학교·유치원 교사에 대한 안전교육 교수기법, 생활설계사에 대한 생활안전교육, 의용소방대원에게 재난예방·대응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강남직업전문학교(대표이사 박용수)는 2005년도 노동부 직업능력개발 훈련시설로 지정받아 산업현장 근로자의 재교육을 담당하여 왔으며 3년 연속 노동부 기관평가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특별시소방학교 관계자는 "이번 강남직업전문학교와 교육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 체결은 청년실업자들에게 배움에 대한 욕구를 만족시켜 주면서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