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0억원 매출 PCB기업 지에스테크 인수
- 선택적 도금기술 접목 고부가 PCB 양산
[뉴스핌=신동진 기자] 클라스타가 차세대 PCB사업에 진출한다.
클라스타는 차세대 PCB(인쇄회로기판) 시장진출을 위해 자회사인 이비엔테크를 통해 중견 PCB 전문 기업 지에스테크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21일 밝혔다.
특수 표면처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이비엔테크는 클라스타(대표 정종근)가 지분 95%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다. 이 회사는 현재 클라스타와 공동으로 특수표면처리 기술을 적용하여 국내외 스마트폰용 내장 안테나를 양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80억원을 시현한 지에스테크는 2008년 설립된 PCB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의 57%를 해외수출을 통해 달성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3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지에스테크의 올해 매출 전망은 전년대비 36.9% 늘어난 245억원 규모며 오는 2012년 매출은 최근 IT가전과 네트워크 장비 수요에 힘입어 5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클라스타는 이중사출 및 인쇄 도금 방식등의 특수도금 기술을 통해 LED용 PCB 및 휴대폰용 안테나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자회사 이비엔테크와 공동으로 표면처리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PCB 개발을 준비 중이다.
클라스타 관계자는 "전체 PCB기판에 동도금을 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당사가 보유한 특수도금 기술을 PCB 생산에 접목 할 경우 특정 부위만 선택적 동도금이 가능한 고다층 PCB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며 "이 기술이 양산성을 검증 받을 경우 원재료의 비중이 80%이상을 차지하는 PCB 제품에 대폭적인 원가절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통신 및 가전제품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기존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PCB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에스테크를 인수하게 됐다"며 "저가 제품은 중국과 대만이 장악하고 있지만 빌드업 제품이나 네트워크 보드 등 고부가가치 PCB는 수익성 및 성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 선택적 도금기술 접목 고부가 PCB 양산
[뉴스핌=신동진 기자] 클라스타가 차세대 PCB사업에 진출한다.
클라스타는 차세대 PCB(인쇄회로기판) 시장진출을 위해 자회사인 이비엔테크를 통해 중견 PCB 전문 기업 지에스테크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21일 밝혔다.
특수 표면처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이비엔테크는 클라스타(대표 정종근)가 지분 95%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다. 이 회사는 현재 클라스타와 공동으로 특수표면처리 기술을 적용하여 국내외 스마트폰용 내장 안테나를 양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80억원을 시현한 지에스테크는 2008년 설립된 PCB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의 57%를 해외수출을 통해 달성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3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지에스테크의 올해 매출 전망은 전년대비 36.9% 늘어난 245억원 규모며 오는 2012년 매출은 최근 IT가전과 네트워크 장비 수요에 힘입어 5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클라스타는 이중사출 및 인쇄 도금 방식등의 특수도금 기술을 통해 LED용 PCB 및 휴대폰용 안테나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자회사 이비엔테크와 공동으로 표면처리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PCB 개발을 준비 중이다.
클라스타 관계자는 "전체 PCB기판에 동도금을 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당사가 보유한 특수도금 기술을 PCB 생산에 접목 할 경우 특정 부위만 선택적 동도금이 가능한 고다층 PCB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며 "이 기술이 양산성을 검증 받을 경우 원재료의 비중이 80%이상을 차지하는 PCB 제품에 대폭적인 원가절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통신 및 가전제품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기존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PCB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에스테크를 인수하게 됐다"며 "저가 제품은 중국과 대만이 장악하고 있지만 빌드업 제품이나 네트워크 보드 등 고부가가치 PCB는 수익성 및 성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