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21일 총부채상환비율(DTI)과 주택담보인정비율(LTV) 규제가 완화되더라도 부동산 시장이 당장 회복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과거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에 대한 주택시장의 반응은 상당히 느리게 나타났다며 단순 규제 완화만으로 건설주 투자에 나서는 것은 다소 성급한 선택이라고 지적했다.
정상협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은 오히려 DTI와 LTV 규제 완화에 실망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미 부동산 시장 열기가 빠진 상황에서 규제 완화만으로 미분양 주택 문제 등을 해결하기 쉽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계약자가 입주를 포기하게 되면 건설사는 잔금 지연 리스크와 중도금 반환 리스크에 처하게 된다"며 "대다수 건설사들이 중도금 집단대출에 대한 연대보증을 하고 있어 규제 완화책이 건설사들을 입주리스크에서 벗어나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규제 완화 여부와 상관없이 펀더멘털상 주택 시장에 건강한 수요가되살아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했다.
과거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에 대한 주택시장의 반응은 상당히 느리게 나타났다며 단순 규제 완화만으로 건설주 투자에 나서는 것은 다소 성급한 선택이라고 지적했다.
정상협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은 오히려 DTI와 LTV 규제 완화에 실망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미 부동산 시장 열기가 빠진 상황에서 규제 완화만으로 미분양 주택 문제 등을 해결하기 쉽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계약자가 입주를 포기하게 되면 건설사는 잔금 지연 리스크와 중도금 반환 리스크에 처하게 된다"며 "대다수 건설사들이 중도금 집단대출에 대한 연대보증을 하고 있어 규제 완화책이 건설사들을 입주리스크에서 벗어나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규제 완화 여부와 상관없이 펀더멘털상 주택 시장에 건강한 수요가되살아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