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사공일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11월 서울 G20정상회의에서 G20 체제가 뿌리를 내리고 강화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사공 위원장은 20일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토론토 4차회의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를 실질적으로 이행하면 G20체제 공고화라는 중요한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에 사공 위원장은 "지난 토론토 합의가 서울회의에서 제대로 진척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서울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로 4개의 팔로우업(Follow up) 어젠다를 제시했다.
우선 사공 위원장은 "서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 가능하고 균형성장을 위해 각 나라가 어떤 정책패키지를 채택을 할 것인가"라며 거시경제 공조체제를 강조했다.
지난 토론토회의에서 국제통화기금(IMF)이 그룹별로 정책옵션을 권고했지만 이번 서울회의에서 각 나라별로 정책패키지를 권고하고 결정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사공 위원장은 "서울에서는 G20가 IMF로부터 받아서 G20 차원에서 새로운 개별 국가별로 정책옵션 채택을 건의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공 위원장은 ▲ 국제금융기구에 대한 개혁인 IMF 쿼터조정 ▲ 은행 자본건전화 등 금융개혁 ▲ 무역 등 여러가지 분야 등을 주요 의제로 꼽았다.
아울러 비G0 국가의 입장을 대변하고 코리아 이니셔티브로 불릴 수 있는 '개발'과 금융안전망 구축' 등에 대한 추가 어젠다도 강조했다.
사공 위원장은 "UN 192개국 중 G20를 제외한 172개국의 비G0 국가들의 지지를 얻고 거부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특별히 노력해야 한다"며 "이것을 해내면 G20 자체가 공고화되고 자리를 잡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개발도상국과 신흥개발국의 관심인 경제개발 등의 문제에 대해 추가의제로 노력할 것이란 설명이다.
사공 위원장은 "서울에서 경제개발 문제와 금융건전성(글로벌 금융안전망)에 대해 합의를 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회의 이후 코리아 이니셔티브로 불릴 수 있는 것이 3개 이상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사공 위원장은 비지니스 서밋(Business Summit)이 정례화될 수 있도록 제한했고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G20국가에 한정하지 않고 비G20국가에서도 각 나라 최고 CEO를 섭외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100명 정도 세계최고의 CEO들이 4개 분야(무역·투자, 녹색성장, 금융,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그룹을 짜서 정책부분에 대해 정상회의에 건의하는 형식의 프로세스를 계획하고 있다.
사고 위원장은 "비지니스 서밋의 프로세스 자체가 서울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프랑스 정상회의까지 계속됐으면 한다"며 "G20 정상회의가 지금까지 정상, 정부만의 논의였는데 이것이 제도화되면 민간부분의 인풋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캐치프레이즈가 "위기를 넘어 다함께 성장(Shared Growth Beyond Crisis)"으로 확정됐다.
이번 캐치프레이즈는 강하고 지속가능하며 성장의 틀을 포괄하는 표현으로 한국이 의장국으로서 이끌어가고자 하는 의제인 개발과 국제금융안정망도 담고자 노력했다는 설명했다.
사공 위원장은 20일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토론토 4차회의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를 실질적으로 이행하면 G20체제 공고화라는 중요한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에 사공 위원장은 "지난 토론토 합의가 서울회의에서 제대로 진척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서울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로 4개의 팔로우업(Follow up) 어젠다를 제시했다.
우선 사공 위원장은 "서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 가능하고 균형성장을 위해 각 나라가 어떤 정책패키지를 채택을 할 것인가"라며 거시경제 공조체제를 강조했다.
지난 토론토회의에서 국제통화기금(IMF)이 그룹별로 정책옵션을 권고했지만 이번 서울회의에서 각 나라별로 정책패키지를 권고하고 결정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사공 위원장은 "서울에서는 G20가 IMF로부터 받아서 G20 차원에서 새로운 개별 국가별로 정책옵션 채택을 건의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공 위원장은 ▲ 국제금융기구에 대한 개혁인 IMF 쿼터조정 ▲ 은행 자본건전화 등 금융개혁 ▲ 무역 등 여러가지 분야 등을 주요 의제로 꼽았다.
아울러 비G0 국가의 입장을 대변하고 코리아 이니셔티브로 불릴 수 있는 '개발'과 금융안전망 구축' 등에 대한 추가 어젠다도 강조했다.
사공 위원장은 "UN 192개국 중 G20를 제외한 172개국의 비G0 국가들의 지지를 얻고 거부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특별히 노력해야 한다"며 "이것을 해내면 G20 자체가 공고화되고 자리를 잡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개발도상국과 신흥개발국의 관심인 경제개발 등의 문제에 대해 추가의제로 노력할 것이란 설명이다.
사공 위원장은 "서울에서 경제개발 문제와 금융건전성(글로벌 금융안전망)에 대해 합의를 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회의 이후 코리아 이니셔티브로 불릴 수 있는 것이 3개 이상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사공 위원장은 비지니스 서밋(Business Summit)이 정례화될 수 있도록 제한했고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G20국가에 한정하지 않고 비G20국가에서도 각 나라 최고 CEO를 섭외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100명 정도 세계최고의 CEO들이 4개 분야(무역·투자, 녹색성장, 금융,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그룹을 짜서 정책부분에 대해 정상회의에 건의하는 형식의 프로세스를 계획하고 있다.
사고 위원장은 "비지니스 서밋의 프로세스 자체가 서울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프랑스 정상회의까지 계속됐으면 한다"며 "G20 정상회의가 지금까지 정상, 정부만의 논의였는데 이것이 제도화되면 민간부분의 인풋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캐치프레이즈가 "위기를 넘어 다함께 성장(Shared Growth Beyond Crisis)"으로 확정됐다.
이번 캐치프레이즈는 강하고 지속가능하며 성장의 틀을 포괄하는 표현으로 한국이 의장국으로서 이끌어가고자 하는 의제인 개발과 국제금융안정망도 담고자 노력했다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