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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450억 규모 ELS상품 11종 출시

기사입력 : 2010년07월20일 14:47

최종수정 : 2010년07월20일 14:47

[뉴스핌=김동호 기자]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은 20일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부자아빠 ELS 1178회~1182회를 45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부자아빠 ELS 1184회~1189회를 5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이 기간 동안 하이브리드 부스터형 2종 외에 원금보장형 1종, 스텝다운형 8종 등 총 11종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먼저 하이브리드 부스터형 부자아빠 ELS 제1182회(50억원 한도)는 만기시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100% 이상의 조건이 충족될 경우 가격 상승률의 200%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수익 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 6개월, 투자 3개월 후 1개월 단위 자동조기상환형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며, 자동조기상환 기준은 평가시점마다 최초 기준가격의 100% 이상 110% 미만이면 연12%, 최초 기준가격의 110% 이상이면 연 27%의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다.

만기까지 장 중 포함 최초 기준주가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원금이 지급된다. 부자아빠 ELS 제1188회(50억원 한도) 또한 POSCO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하이브리드 부스터형 상품이다.

다음으로 부자아빠 ELS 제 1178회(100억원 한도)는 KOSPI200 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만기 평가일까지 KOSPI200 지수가 최초 기준가의 125%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주가 상승률의 100%를 수익률로 지급해 최대 25% 수익 추구가 가능하다. 장 중 포함 KOSPI200 지수가 최초 기준가의 125%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원금이 지급된다.

부자아빠 ELS 제 1189회(100억원 한도)는 POSCO와 현대차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자동조기상환형 상품으로, 조기상환기준은 최초 기준 주가의 90%, 이후 5%씩(90%, 85%, 85%, 80%, 80%) 낮아진다. 만기까지 장중 포함해 최초 기준 주가의 55%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은 경우 연 18.0%의 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 외에도 호남석유, 하이닉스, SK에너지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편입한 원금 비보장 ELS등 총 11종의 ELS를 동시 판매한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시장의 불안감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아 상승뿐 아니라 하락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며 "이러한 증시 환경에서는 ELS가 적합한 투자대안"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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