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정 호가 형성·미분양 아파트 해소 기대
[뉴스핌=박민선 기자] 정부가 DTI 규제 완화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건설주들이 장초반 상승세로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9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67% 오르면서 전업종 중에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한라건설이 2.82%, 400원 올라 1만4600원에 거래 중이며 두산건설과 코오롱건설이 각각 2.69%, 2.45% 오르고 있다.
남광토건과 계룡건설, 진흥기업 등도 2%대 상승 중이며 현대산업과 중앙건설, 풍림산업, GS건설도 1% 이상의 오름폭을 나타내고 있다.
리딩투자증권 김호영 애널리스트는 "현재 강남지역 40%, 비강남지역 50% 규제 수준이며, 완화시 각각 10% 상향하는 방법을 검토 중"이라며 "그동안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문제가 되어온 거래침체를 해결할 수 있는데 유효할 것으로 판단되며, 적정 호가 형성 및 미분양 아파트 해소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DTI 규제 완화 시 금융권 chain impact로는 가계 대출 증가→부동산 가격 상승→기준금리 인상 요인 추가→부동산 가격 안정화 노력의 사이클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단, 문제는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으로 인해 실물자산의 가격이 오버슈팅하는 악영향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가계대출이 top-line growth의 절대부분을 차지하는 시중은행의 경우 수혜가 예상되며, 금리 인상에 따라 NIM개선도 추가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존재한다"면서 "과거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배경이 물가상승 억제 및 부동산 가격 안정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는 점에서 DTI규제 완화가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에 힘을 실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일 오전 9시 9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67% 오르면서 전업종 중에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한라건설이 2.82%, 400원 올라 1만4600원에 거래 중이며 두산건설과 코오롱건설이 각각 2.69%, 2.45% 오르고 있다.
남광토건과 계룡건설, 진흥기업 등도 2%대 상승 중이며 현대산업과 중앙건설, 풍림산업, GS건설도 1% 이상의 오름폭을 나타내고 있다.
리딩투자증권 김호영 애널리스트는 "현재 강남지역 40%, 비강남지역 50% 규제 수준이며, 완화시 각각 10% 상향하는 방법을 검토 중"이라며 "그동안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문제가 되어온 거래침체를 해결할 수 있는데 유효할 것으로 판단되며, 적정 호가 형성 및 미분양 아파트 해소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DTI 규제 완화 시 금융권 chain impact로는 가계 대출 증가→부동산 가격 상승→기준금리 인상 요인 추가→부동산 가격 안정화 노력의 사이클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단, 문제는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으로 인해 실물자산의 가격이 오버슈팅하는 악영향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가계대출이 top-line growth의 절대부분을 차지하는 시중은행의 경우 수혜가 예상되며, 금리 인상에 따라 NIM개선도 추가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존재한다"면서 "과거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배경이 물가상승 억제 및 부동산 가격 안정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는 점에서 DTI규제 완화가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에 힘을 실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