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한국은행의 전격적인 금리인상으로 건설주에 미치는 타격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최근 구조조정 등의 이슈로 한차례 몸살을 앓은 이후 이번에는 주택수요 감소라는 악재까지 떠안게 될 경우 충격이 더욱 클 수 있다는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
금리인상이 대출 이자율 상승으로 인한 가계경제 불안을 야기하고 이것이 주택수요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
9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전일보다 1.03% 내리며 하락세를 이어가는 양상이다.
금호산업이 2.10%, 70원 내린 3270원에 거래선을 형성 중이며 현대건설도 1.71%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어 대림산업과 남광토건, 두산건설, 동부건설 등도 1%대의 내림폭을 형성 중이다.
메리츠종금증권 전용기 연구위원은 "아무래도 중소형사와 주택분야의 비중이 있는 대형사들에게는 부정적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며 "특히 주택비중이 높은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 등은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 그는 "0.25% 정도는 이미 반영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추가 인상 여부가 중요하다"면서 "오히려 금리인상으로 인해 주택분야를 포함하지 않은 삼성엔지니어링 등은 수혜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구조조정 등의 이슈로 한차례 몸살을 앓은 이후 이번에는 주택수요 감소라는 악재까지 떠안게 될 경우 충격이 더욱 클 수 있다는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
금리인상이 대출 이자율 상승으로 인한 가계경제 불안을 야기하고 이것이 주택수요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
9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전일보다 1.03% 내리며 하락세를 이어가는 양상이다.
금호산업이 2.10%, 70원 내린 3270원에 거래선을 형성 중이며 현대건설도 1.71%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어 대림산업과 남광토건, 두산건설, 동부건설 등도 1%대의 내림폭을 형성 중이다.
메리츠종금증권 전용기 연구위원은 "아무래도 중소형사와 주택분야의 비중이 있는 대형사들에게는 부정적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며 "특히 주택비중이 높은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 등은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 그는 "0.25% 정도는 이미 반영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추가 인상 여부가 중요하다"면서 "오히려 금리인상으로 인해 주택분야를 포함하지 않은 삼성엔지니어링 등은 수혜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