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한국 투자회사 KICC그룹이 28일 일본 아오모리현의 복합레저시설인 '나쿠아 시라카미 호텔&리조트'를 전체를 인수했다고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이 보도했다.
이 리조트 시설은 골프장과 스키장을 병행하는 유수한 레저시설로 동북 신칸센이 12월 신아오모리역까지 연장되기 때문에 일본인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고객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나쿠아 리조트는 총 188객실 규모의 호텔과 36홀 골프 코스, 13개 코스를 갖춘 스키 리조트 등을 갖추고 있으며, KICC는 이를 운영하기 위해 '아오모리 리조트' 현지 법인을 신설했다.
'나쿠아 시라카미'는 지난 2007년 세이부홀딩스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미국 대형은행인 씨티그룹에 매각된 상태였는데, 이번에 KICC는 매입 가격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니혼게이자이는 "한국과 중국 등 신흥국에서는 소득 수준이 높아져 해외여행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동북지역에서의 아시아계자본에 의한 추가 관광 및 레저시설의 매수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주목된다고 전했다.
이 리조트 시설은 골프장과 스키장을 병행하는 유수한 레저시설로 동북 신칸센이 12월 신아오모리역까지 연장되기 때문에 일본인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고객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나쿠아 리조트는 총 188객실 규모의 호텔과 36홀 골프 코스, 13개 코스를 갖춘 스키 리조트 등을 갖추고 있으며, KICC는 이를 운영하기 위해 '아오모리 리조트' 현지 법인을 신설했다.
'나쿠아 시라카미'는 지난 2007년 세이부홀딩스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미국 대형은행인 씨티그룹에 매각된 상태였는데, 이번에 KICC는 매입 가격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니혼게이자이는 "한국과 중국 등 신흥국에서는 소득 수준이 높아져 해외여행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동북지역에서의 아시아계자본에 의한 추가 관광 및 레저시설의 매수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주목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