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덕 기자] 올 하반기는 태양광 관련주에 베팅해 볼만하다. 30일 웅진에너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태양광 관련주가 재조명받고 있다.
대신증권 박양주 애널리스트는 29일 “웅진에너지의 기업공개에 따라 시장에서 태양광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태양광산업의 내외부적인 변화도 한 요인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웅진에너지는 지난 2006년 미국 선파워(Sun Power)사와의 합작법인으로 설립됐으며, 태양광의 주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잉곳 및 웨이퍼를 생산하고 있다. 30일 신규상장 되는 웅진에너지 공모가격은 9500원(공모가기준 시가총액 5890억원)으로 공모가밴드 7500원~8500원을 넘어 결정됐다.
국내 주요 대기업들도 태양광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태양광 사업을 신수종사업으로 선정, 2020년까지 6조원의 설비투자를 할 계획이고, LG전자는 지난 18일 태양전지 라인 준공식을 끝냈다. 현대중공업도 충북 음성 태양광 공장의 생산능력을 2배로 확대시키기 위해 설비증설을 준비하고 있다.
단 유념할 게 있다. 박 애널리스트는 “한국 태양광시장은 발전차액제도 축소로 성장둔화가 예상된다”며 “태양광 관련주 투자는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업체에 한정해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태양광 관련주로는 △OCI △유니온 △주성엔지니어링 △SDN △신성홀딩스 △오성엘에스티 등이 있다.
대신증권 박양주 애널리스트는 29일 “웅진에너지의 기업공개에 따라 시장에서 태양광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태양광산업의 내외부적인 변화도 한 요인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웅진에너지는 지난 2006년 미국 선파워(Sun Power)사와의 합작법인으로 설립됐으며, 태양광의 주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잉곳 및 웨이퍼를 생산하고 있다. 30일 신규상장 되는 웅진에너지 공모가격은 9500원(공모가기준 시가총액 5890억원)으로 공모가밴드 7500원~8500원을 넘어 결정됐다.
국내 주요 대기업들도 태양광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태양광 사업을 신수종사업으로 선정, 2020년까지 6조원의 설비투자를 할 계획이고, LG전자는 지난 18일 태양전지 라인 준공식을 끝냈다. 현대중공업도 충북 음성 태양광 공장의 생산능력을 2배로 확대시키기 위해 설비증설을 준비하고 있다.
단 유념할 게 있다. 박 애널리스트는 “한국 태양광시장은 발전차액제도 축소로 성장둔화가 예상된다”며 “태양광 관련주 투자는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업체에 한정해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태양광 관련주로는 △OCI △유니온 △주성엔지니어링 △SDN △신성홀딩스 △오성엘에스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