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덕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급등하며 1730선을 훌쩍 넘었다.
지난 주말 미국 다우지수 상승과 함께 중국 정부의 위앤화 절상 움직임이 발표되면서 국내 증시는 순풍에 돛을 단 듯 쾌속 항진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4.51포인트(1.43%) 오른 1736.46을 기록하고 있다. 1730대 후반은 지난 4월말 지수로 근 2개월 만에 유럽 금융 리스크 이전 지수를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32억원 120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은 1903억원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업종 전반이 일제히 상승세다. 특히 철강·금속(3.21%), 기계(2.59%), 유통업(2.14%), 전기가스(2.12%), 전기·전자(1.18%) 등 위앤화 수혜주로 꼽힌 업종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군에서는 삼성전자가 1만 6000원 오른 83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POSCO(3.33%), 한국전력(2.44%), LG화학(2.28%), 현대중공업(2.89%) 등이 3%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닉스(1.78%), 현대차(1.73%), 신한지주(1.96%) 등도 강세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1700선을 중심으로 1700선 지지과정이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며 “어닝시즌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시기적 측면과 제한적인 수급 여건은 기관의 모멘텀 플레이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섹터별,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 이선엽 애널리스트는 “외국인 매수세가 6일 연속 이어지면서 차익 매물을 소화하고 있는데 예상치 못한 돌발 악재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주도 세력의 귀환은 아주 중요한 포인트”라며 “근래 아이폰 열풍의 수혜가 예상되는 반도체 종목을 비롯하여 최근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는 IT와 자동차 관련주, 경기회복에 수혜가 되는 화학이나 구조조정 수혜가 되는 대형 건설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미국 다우지수 상승과 함께 중국 정부의 위앤화 절상 움직임이 발표되면서 국내 증시는 순풍에 돛을 단 듯 쾌속 항진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4.51포인트(1.43%) 오른 1736.46을 기록하고 있다. 1730대 후반은 지난 4월말 지수로 근 2개월 만에 유럽 금융 리스크 이전 지수를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32억원 120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은 1903억원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업종 전반이 일제히 상승세다. 특히 철강·금속(3.21%), 기계(2.59%), 유통업(2.14%), 전기가스(2.12%), 전기·전자(1.18%) 등 위앤화 수혜주로 꼽힌 업종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군에서는 삼성전자가 1만 6000원 오른 83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POSCO(3.33%), 한국전력(2.44%), LG화학(2.28%), 현대중공업(2.89%) 등이 3%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닉스(1.78%), 현대차(1.73%), 신한지주(1.96%) 등도 강세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1700선을 중심으로 1700선 지지과정이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며 “어닝시즌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시기적 측면과 제한적인 수급 여건은 기관의 모멘텀 플레이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섹터별,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 이선엽 애널리스트는 “외국인 매수세가 6일 연속 이어지면서 차익 매물을 소화하고 있는데 예상치 못한 돌발 악재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주도 세력의 귀환은 아주 중요한 포인트”라며 “근래 아이폰 열풍의 수혜가 예상되는 반도체 종목을 비롯하여 최근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는 IT와 자동차 관련주, 경기회복에 수혜가 되는 화학이나 구조조정 수혜가 되는 대형 건설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