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편의 위해 T+2→T+1
[뉴스핌=김양섭 기자] 한국거래소가 주식을 팔고 바로 다음날 돈을 받을 수 있는 익일결제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주식을 판 후 다다음날 돈을 받는 T+2일에서 하루 앞당겨 투자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주식결제기간이 짧아지면 주식형펀드 환매후 받는 기간도 단축될 전망이다.
20일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에 따르면 거래소는 올해 사업계획 중 하나로 '결제일 단축 검토'를 선정하고 추진중이다.
우선 오는 11월까지 이를 위한 주요 핵심 과제를 도출한다는 내부 방침을 정했다.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뉴스핌과의 전화통화에서 "결제일 단축 검토건은 (투자자나 회원사 등) 수요자들의 니즈를 반영해서 거래소의 중장기과제로 설정돼 있다"며 "시스템이나 여러가지 요건들이 따라와줘야 하기 때문에 그러한 요건들을 검토중이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주로 외국계 회원사(증권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국내 회원사들은 익일결제로 바꾸는 데 큰 문제가 없으나 외국계 회원사들은 매매시차, 결제절차 등이 걸리기 때문이다.
윤석윤 거래소 청산결제업무총괄팀 부장은 "최근 외국계 회원사와 세 차례 미팅을 하는 등 의견을 수렴중이다"며 "오는 11월까지 핵심 과제를 도출해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윤 부장은 "지금 시점에서 전체 회의는 사실상 실익이 없다고 판단, 개별 외국계 증권사 실무담당자들과 협의를 진행중이다"고 말했다.
현재 채권의 경우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장내채권이나 그렇지 않은 장외채권 모두 익일결제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주식을 판 후 다다음날 돈을 받는 T+2일에서 하루 앞당겨 투자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주식결제기간이 짧아지면 주식형펀드 환매후 받는 기간도 단축될 전망이다.
20일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에 따르면 거래소는 올해 사업계획 중 하나로 '결제일 단축 검토'를 선정하고 추진중이다.
우선 오는 11월까지 이를 위한 주요 핵심 과제를 도출한다는 내부 방침을 정했다.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뉴스핌과의 전화통화에서 "결제일 단축 검토건은 (투자자나 회원사 등) 수요자들의 니즈를 반영해서 거래소의 중장기과제로 설정돼 있다"며 "시스템이나 여러가지 요건들이 따라와줘야 하기 때문에 그러한 요건들을 검토중이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주로 외국계 회원사(증권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국내 회원사들은 익일결제로 바꾸는 데 큰 문제가 없으나 외국계 회원사들은 매매시차, 결제절차 등이 걸리기 때문이다.
윤석윤 거래소 청산결제업무총괄팀 부장은 "최근 외국계 회원사와 세 차례 미팅을 하는 등 의견을 수렴중이다"며 "오는 11월까지 핵심 과제를 도출해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윤 부장은 "지금 시점에서 전체 회의는 사실상 실익이 없다고 판단, 개별 외국계 증권사 실무담당자들과 협의를 진행중이다"고 말했다.
현재 채권의 경우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장내채권이나 그렇지 않은 장외채권 모두 익일결제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