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서초 우면동에 개발자 양성 및 지원공간 개관
- 개발, 정보공유, 교육 등 모바일 개발자 지원 허브 역할
- 연간 1만명의 교육·3000개의 앱 개발 등 수행 예정
[뉴스핌=강필성 기자] KT가 업계 최초로 앱 개발자 지원 공간을 열며 '모바일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KT(회장 이석채)는 9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김희정 한국인터넷진흥원장, 김흥남 ETRI 원장 등 외빈과 이석채 회장을 비롯한 내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방형 모바일 앱(Application) 개발자 지원센터인 '에코노베이션 제1센터(Econovation Center)'의 개관식을 가졌다.
우면동 KT 연구개발센터 4층에 위치한 이 센터는 100여 평의 공간에 개발자 작업, 토론과 세미나 및 교육 공간,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공간, 자료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센터에서는 Wifi-Wibro-WCDMA의 3W 환경에서 테스트가 가능하며 웹서버, DB 등 개발 및 테스트용 서버, 개인개발자 대상의 웹호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개발자들은 이 곳에서 개인적인 개발작업 및 자료 수집, 다양한 OS기반 콘텐츠의 사전 검증, 타 개발자와의 상호 협력 및 토론, 전문적인 개발 교육 수강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KT는 우면동 에코노베이션 센터가 오는 8월에 역삼동에 구축될 KT 에코노베이션 제2 센터와 하반기 문을 열게 되는 서울시의 '서울 모바일 앱개발센터' 및 경기도의 '경기 모바일 앱센터' 등 개발자 지원공간을 연계해 모바일 개발자 지원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 날에는 '에코노베이션 센터' 개관식에 맞춰 KT가 후원하고 TEDx명동이 주최하는 '개발자 컨퍼런스'가 KT 연구개발센터 1층에서 열렸다. 이 컨퍼런스는 세계적 지식 공유 네트워크인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의 라이센스를 받아 지역마다 독립적으로 개최되는 TEDx로서, 아이디어의 공유와 개방을 주제로 약 100여명의 개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인고객부문 표현명 사장은 "국내 최초 스마트폰 개발자 지원공간의 탄생으로 우수한 콘텐츠 개발에 전폭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 2600여명의 개발자가 이미 에코노베이션 홈페이지에 등록을 마쳤으며 에코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연간 1만 여명의 온라인/오프라인 교육과 글로벌 수준의 앱 개발자 3000여명 양성, 3000여개의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이뤄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표 사장은 "지속적 지원을 통해 에코노베이션 센터를 고품질의 앱 개발 산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T는 지난 3월 에코노베이션 정책 발표 후, 국내 최대의 스마트폰 앱 개발 경진대회인 '2010 에코노베이션 퍼스트 페어'를 진행하고 있다. 4월에는 '경기 모바일 앱센터' 구축을 위한 경기도와의 MOU, 5월에는 '서울 앱개발센터' 구축을 위한 서울시와 MOU를 체결하는 등 모바일 생태계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개발, 정보공유, 교육 등 모바일 개발자 지원 허브 역할
- 연간 1만명의 교육·3000개의 앱 개발 등 수행 예정
[뉴스핌=강필성 기자] KT가 업계 최초로 앱 개발자 지원 공간을 열며 '모바일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KT(회장 이석채)는 9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김희정 한국인터넷진흥원장, 김흥남 ETRI 원장 등 외빈과 이석채 회장을 비롯한 내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방형 모바일 앱(Application) 개발자 지원센터인 '에코노베이션 제1센터(Econovation Center)'의 개관식을 가졌다.
우면동 KT 연구개발센터 4층에 위치한 이 센터는 100여 평의 공간에 개발자 작업, 토론과 세미나 및 교육 공간,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공간, 자료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센터에서는 Wifi-Wibro-WCDMA의 3W 환경에서 테스트가 가능하며 웹서버, DB 등 개발 및 테스트용 서버, 개인개발자 대상의 웹호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개발자들은 이 곳에서 개인적인 개발작업 및 자료 수집, 다양한 OS기반 콘텐츠의 사전 검증, 타 개발자와의 상호 협력 및 토론, 전문적인 개발 교육 수강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KT는 우면동 에코노베이션 센터가 오는 8월에 역삼동에 구축될 KT 에코노베이션 제2 센터와 하반기 문을 열게 되는 서울시의 '서울 모바일 앱개발센터' 및 경기도의 '경기 모바일 앱센터' 등 개발자 지원공간을 연계해 모바일 개발자 지원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 날에는 '에코노베이션 센터' 개관식에 맞춰 KT가 후원하고 TEDx명동이 주최하는 '개발자 컨퍼런스'가 KT 연구개발센터 1층에서 열렸다. 이 컨퍼런스는 세계적 지식 공유 네트워크인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의 라이센스를 받아 지역마다 독립적으로 개최되는 TEDx로서, 아이디어의 공유와 개방을 주제로 약 100여명의 개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인고객부문 표현명 사장은 "국내 최초 스마트폰 개발자 지원공간의 탄생으로 우수한 콘텐츠 개발에 전폭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 2600여명의 개발자가 이미 에코노베이션 홈페이지에 등록을 마쳤으며 에코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연간 1만 여명의 온라인/오프라인 교육과 글로벌 수준의 앱 개발자 3000여명 양성, 3000여개의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이뤄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표 사장은 "지속적 지원을 통해 에코노베이션 센터를 고품질의 앱 개발 산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T는 지난 3월 에코노베이션 정책 발표 후, 국내 최대의 스마트폰 앱 개발 경진대회인 '2010 에코노베이션 퍼스트 페어'를 진행하고 있다. 4월에는 '경기 모바일 앱센터' 구축을 위한 경기도와의 MOU, 5월에는 '서울 앱개발센터' 구축을 위한 서울시와 MOU를 체결하는 등 모바일 생태계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