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수우위 예상…코스피200 신규편입종목 관심
[뉴스핌=장순환 기자] 6월 선물옵션 동시만기를 앞두고 증권가에서는 긍정적인 프로그램 수급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이후 2조3784억원 규모의 차익 프로그램 순매도가 출회돼 프로그램 매수 여력이 충분해졌고 매도 여력은 상대적으로 작아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IBK투자증권 김현중 애널리스트는 9일 "6월 동시만기일을 앞두고 프로그램 매수 여력은 충분해진 반면 매도 여력은 작아졌다"며 "3월 옵션만기일 이후 1조7580억원, 5월 이후 2조3784억원 규모의 차익 프로그램 순매도가 출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1일에는 순차익잔고(매수차익잔고 - 매도차익잔고) 규모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기도했다. 프로그램 순매도가 나올만큼 나온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최근 평균스프레드가 0.20P대를 기록하고 있다"며 "매도차익잔고의 만기청산 가능영역에 진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신증권 이승재 애널리스트도 "이번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에는 지난해 9월, 12월, 올해 3월 동시만기와 마찬가지로 매도차익잔고의 청산에 따른 프로그램 매수 유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외국인의 선물매도 포지션 롤오버 규모보다 인덱스펀드 및 ELS 관련 매수 포지션 롤오버 수요가 더 많아 스프레드 가격이 점차 반등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는 "현재 괴리율 -0.5% 이하에서 설정된 매도차익 잔고만 4000억원에 달한다"며 "매도차익잔고의 일부 주체들이 단기 성향을 갖고 있어 만기일 청산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KTB투자증권 박문서 연구위원 역시 "최근 설정된 매수차익잔고가 전무한데다 4월 중순 이후 매도차익잔고가 2조원 이상 급증했다"며 "이번 6월 선물옵션동시만기일 수급은 매수우위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매도차익잔고가 5월 옵션만기 이후에도 8100억원 증가해 만기일 매도차익잔고 중 일부가 청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박 연구위원은 "만기일 익일부터 적용되는 KOSPI200 구성종목 정기변경에는 LG텔레콤을 비롯해 10개종목이 새롭게 편입된다"고 전했다
이에 그는 "신규 편입종목중 최근 1개월간 평균거래대금과 비교한 결과 편입에 따른 주식 수요가 일평균거래대금의 2배를 상회하는 LG텔레콤과 하이트맥주에서 주중 일시적인 수급 개선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지난달 이후 2조3784억원 규모의 차익 프로그램 순매도가 출회돼 프로그램 매수 여력이 충분해졌고 매도 여력은 상대적으로 작아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IBK투자증권 김현중 애널리스트는 9일 "6월 동시만기일을 앞두고 프로그램 매수 여력은 충분해진 반면 매도 여력은 작아졌다"며 "3월 옵션만기일 이후 1조7580억원, 5월 이후 2조3784억원 규모의 차익 프로그램 순매도가 출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1일에는 순차익잔고(매수차익잔고 - 매도차익잔고) 규모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기도했다. 프로그램 순매도가 나올만큼 나온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최근 평균스프레드가 0.20P대를 기록하고 있다"며 "매도차익잔고의 만기청산 가능영역에 진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신증권 이승재 애널리스트도 "이번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에는 지난해 9월, 12월, 올해 3월 동시만기와 마찬가지로 매도차익잔고의 청산에 따른 프로그램 매수 유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외국인의 선물매도 포지션 롤오버 규모보다 인덱스펀드 및 ELS 관련 매수 포지션 롤오버 수요가 더 많아 스프레드 가격이 점차 반등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는 "현재 괴리율 -0.5% 이하에서 설정된 매도차익 잔고만 4000억원에 달한다"며 "매도차익잔고의 일부 주체들이 단기 성향을 갖고 있어 만기일 청산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KTB투자증권 박문서 연구위원 역시 "최근 설정된 매수차익잔고가 전무한데다 4월 중순 이후 매도차익잔고가 2조원 이상 급증했다"며 "이번 6월 선물옵션동시만기일 수급은 매수우위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매도차익잔고가 5월 옵션만기 이후에도 8100억원 증가해 만기일 매도차익잔고 중 일부가 청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박 연구위원은 "만기일 익일부터 적용되는 KOSPI200 구성종목 정기변경에는 LG텔레콤을 비롯해 10개종목이 새롭게 편입된다"고 전했다
이에 그는 "신규 편입종목중 최근 1개월간 평균거래대금과 비교한 결과 편입에 따른 주식 수요가 일평균거래대금의 2배를 상회하는 LG텔레콤과 하이트맥주에서 주중 일시적인 수급 개선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