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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의 하나인 ‘2010 IDEA’에 선정된 GS건설 오르비트(ORBIT)’는 조명, 벤치, 방범용 카메라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태양광 멀티 가로등이다.
[뉴스핌=송협 기자] GS건설이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IF, red dot(레드닷), IDEA)에서 두 번째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GS건설(사장 허명수)은 7일 태양광 멀티 가로등 ‘오르비트(ORBIT)’가 2010년 IDEA (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오르비트(ORBIT)는 ‘태양을 향한 지구의 궤도’라는 뜻을 담고 있는 태양광 멀티 가로등으로 조명 역할 뿐만 아니라 방범용 카메라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달중에 입주하는 청라자이와 풍무자이를 시작으로 일산자이 위시티 등 자이아파트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GS건설 주택사업본부장 임충희 전무는 “건축-조경-인테리어-제품 등의 요소가 융합된 아파트 상품이 연이은 쾌거를 이룬 것은 자사 디자인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돋움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지속적으로 자이(Xi)만의 디자인 철학인 섬세한 감성을 담은 지성의 추구를 담은 혁신적이고 감성적인 상품 개발을 통해 주거문화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한편 1980년 미국에서 제정된 IDEA는 ‘레드닷(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독일)’와 함께 세계 최고 권위의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다.
IDEA는 한 해 동안 생산된 모든 제품들 중에서 최고의 디자인을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와 비즈니스 위크지가 심사해 시상한다.
GS건설은 지난 2008년 IDEA에 첫 참가한 이래 자이 픽스월·자이 키오스크·연산자이 갤러리, 2010년에 오르비트 등 연속적으로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