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자신이 투자했던 신용평가사 무디스에 대해서는 그다지 비판적이지 못했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2일 로이터 통신의 아그네스 크레인 칼럼니스트는 금융위기조사위원회(FCIC) 청문회에 참석한 버핏 회장이 무디스에 대해 직접적이고 솔직한 증언은 피해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최근 크래프트푸즈와 캐드베리의 합병 사례에서 보여준 솔직한 지적과 그동안 쌓아올린 명성을 고려해 볼때 버핏의 날카로운 증언에 대해 관심과 기대가 컸지만 막상 증언 내용은 그다지 기대에 못미쳤다는 평가다.
또한 버핏은 무디스에 대해 다른 신용평가사와 마찬가지로 주택 가격 침체가 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오류를 범했고 감독당국 역시 이를 간과했다고 지적한 것은 상투적인 증언이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버핏이 만약 신용평가사들의 잘못에 대해 더 초점을 맞췄다면 무디스에 투자한 버핏의 명성이 더 크게 훼손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버핏의 증언 후 무디스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의 모회사인 맥그로힐의 주가가 상승했다는 점으로 미뤄볼 때, 버핏의 증언은 이들 신평사에게 호의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일 로이터 통신의 아그네스 크레인 칼럼니스트는 금융위기조사위원회(FCIC) 청문회에 참석한 버핏 회장이 무디스에 대해 직접적이고 솔직한 증언은 피해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최근 크래프트푸즈와 캐드베리의 합병 사례에서 보여준 솔직한 지적과 그동안 쌓아올린 명성을 고려해 볼때 버핏의 날카로운 증언에 대해 관심과 기대가 컸지만 막상 증언 내용은 그다지 기대에 못미쳤다는 평가다.
또한 버핏은 무디스에 대해 다른 신용평가사와 마찬가지로 주택 가격 침체가 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오류를 범했고 감독당국 역시 이를 간과했다고 지적한 것은 상투적인 증언이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버핏이 만약 신용평가사들의 잘못에 대해 더 초점을 맞췄다면 무디스에 투자한 버핏의 명성이 더 크게 훼손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버핏의 증언 후 무디스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의 모회사인 맥그로힐의 주가가 상승했다는 점으로 미뤄볼 때, 버핏의 증언은 이들 신평사에게 호의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