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대우건설이 수익성을 회복하는 데에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기존 목표주가에서 26% 하향조정한 1만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금호그룹이 경영할 당시 현금흐름 확보를 위한 외형성장 중심 경영에 따라 대규모로 수주한 공격적인 최저가 입찰 공사 수주의 후유증이 2012년까지 지속될 여지가 있어 이익성장이 한계에 직면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대부분이 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율이 낮은 지방에 대부분 위치하고 있어 분양율 개선이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올해 대손충당금 규모가 상당히 클 수 있다는 점도 부정적이다.
전용기 애널리스트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가 증가하고 있어 대손충당금을 적립하여 영업외비용증가가 나타날 것"이라며 "할인분양을 하더라도 대우건설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단, 그는 이러한 추세가 향후 1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PEF 매각 후 재매각을 위해서는 외형보다는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선회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덧붙였다.
금호그룹에 소속되었을 때 소홀했던 해외수주에 집중하거나, 상대적으로 성장성이 높은 플랜트와 발전부문의 강화 등도 나타날 수 있다는 것.
이에 전 애널리스트는 "PEF로 매각된 후 신규 선임되는 경영진이 어떠한 방향으로 대우건설을 이끌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금호그룹이 경영할 당시 현금흐름 확보를 위한 외형성장 중심 경영에 따라 대규모로 수주한 공격적인 최저가 입찰 공사 수주의 후유증이 2012년까지 지속될 여지가 있어 이익성장이 한계에 직면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대부분이 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율이 낮은 지방에 대부분 위치하고 있어 분양율 개선이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올해 대손충당금 규모가 상당히 클 수 있다는 점도 부정적이다.
전용기 애널리스트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가 증가하고 있어 대손충당금을 적립하여 영업외비용증가가 나타날 것"이라며 "할인분양을 하더라도 대우건설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단, 그는 이러한 추세가 향후 1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PEF 매각 후 재매각을 위해서는 외형보다는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선회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덧붙였다.
금호그룹에 소속되었을 때 소홀했던 해외수주에 집중하거나, 상대적으로 성장성이 높은 플랜트와 발전부문의 강화 등도 나타날 수 있다는 것.
이에 전 애널리스트는 "PEF로 매각된 후 신규 선임되는 경영진이 어떠한 방향으로 대우건설을 이끌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