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한국은행 김중수 총재가 중앙은행의 역할을 재정립할 필요성이 대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통화정책, 금융안정, 국제자본이동 등 여러 분야에서 새롭게 직면한 도전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함이다.
30일 한국은행은 오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중앙은행의 역할 변화'(Changing Role of Central Banks)를 주제로 '한은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은은 "창립 60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본 컨퍼런스를 통해 한은은 중앙은행간 가교역할을 수행함으로써 G20의장국으로 향후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에서의 리더십을 본격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한은이 미리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김중수 총재는 개회사를 통해 중앙은행의 역할을 재정립할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과정에서 ▲ 물가안정목표제(Inflation Targeting)의 통화정책 운용체제로서의 유효성 ▲ 물가안정목표 수준의 적정 여부 ▲ 물가상승률 대신 물가수준을 목표로 설정하는 물가수준목표제(Price Level Targeting)의 도입 등 통화정책에 관해 다양한 의견이 대두됐다는 설명이다.
김중수 총재는 또 ▲ 새로운 통화정책 운영체제 모색 ▲ 금융안정 기능의 강화 ▲ 급격한 자본유출입 변동성에 대한 대응 등 주요 논제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총 6개의 섹션 및 종합토론 등으로 구성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각국 중앙은행 총재급 인사 8명을 포함해 국제금융기구의 주요 인사, 저명 학자가 참석한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통화정책, 금융안정, 국제자본이동 등 여러 분야에서 새롭게 직면한 도전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함이다.
30일 한국은행은 오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중앙은행의 역할 변화'(Changing Role of Central Banks)를 주제로 '한은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은은 "창립 60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본 컨퍼런스를 통해 한은은 중앙은행간 가교역할을 수행함으로써 G20의장국으로 향후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에서의 리더십을 본격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한은이 미리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김중수 총재는 개회사를 통해 중앙은행의 역할을 재정립할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과정에서 ▲ 물가안정목표제(Inflation Targeting)의 통화정책 운용체제로서의 유효성 ▲ 물가안정목표 수준의 적정 여부 ▲ 물가상승률 대신 물가수준을 목표로 설정하는 물가수준목표제(Price Level Targeting)의 도입 등 통화정책에 관해 다양한 의견이 대두됐다는 설명이다.
김중수 총재는 또 ▲ 새로운 통화정책 운영체제 모색 ▲ 금융안정 기능의 강화 ▲ 급격한 자본유출입 변동성에 대한 대응 등 주요 논제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총 6개의 섹션 및 종합토론 등으로 구성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각국 중앙은행 총재급 인사 8명을 포함해 국제금융기구의 주요 인사, 저명 학자가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