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국가들이 추진하게 될 긴축정책은 당사국과 유럽 전체에 고통을 안겨주겠지만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며 유로존의 긴축정책이 미국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찰스 에반스 시카고 지역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말했다.
그는 14일(현지시간) 웨슬레이안대 졸업생 오찬모임 연설 뒤 기자들과 만나 "긴축정책은 수요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긴축정책을 추진하는) 각 국가와 전 유럽에 고통스러운 일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반스는 "그러나 불행하게도 GDP 대비 적자규모가 큰 경우 그 같은 불균형은 어떻게 해서든 시정되어야 하며 문제 해결은 지출 삭감과 세금인상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유럽에서의 긴축정책이 미국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에 대해 그는 "(유럽의 긴축정책은) 전세계적 수요 감소를 초래할 것이고 이는 미국의 수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서 "나는 미국이 받는 영향은 미미하거나 소폭에 그칠 것으로 희망적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반스총재는 앞서 이날 웨슬레이안대 졸업생 모임 연설에서 그리스 재정위기로 촉발된 유로존의 불확실성이 미국의 장기간 초저금리 유지 정책 필요성을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완만한 미국 경제 성장세와 낮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초저금리 정책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1조달러에 달하는 유로존 구제금융 패키지가 공격적이고 강력한 것이라고 평가하고, 이 조치가 유로존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유로존 상황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는 14일(현지시간) 웨슬레이안대 졸업생 오찬모임 연설 뒤 기자들과 만나 "긴축정책은 수요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긴축정책을 추진하는) 각 국가와 전 유럽에 고통스러운 일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반스는 "그러나 불행하게도 GDP 대비 적자규모가 큰 경우 그 같은 불균형은 어떻게 해서든 시정되어야 하며 문제 해결은 지출 삭감과 세금인상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유럽에서의 긴축정책이 미국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에 대해 그는 "(유럽의 긴축정책은) 전세계적 수요 감소를 초래할 것이고 이는 미국의 수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서 "나는 미국이 받는 영향은 미미하거나 소폭에 그칠 것으로 희망적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반스총재는 앞서 이날 웨슬레이안대 졸업생 모임 연설에서 그리스 재정위기로 촉발된 유로존의 불확실성이 미국의 장기간 초저금리 유지 정책 필요성을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완만한 미국 경제 성장세와 낮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초저금리 정책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1조달러에 달하는 유로존 구제금융 패키지가 공격적이고 강력한 것이라고 평가하고, 이 조치가 유로존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유로존 상황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