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최근 제일기획의 적극적 M&A 행보가 해외광고주의 비중을 상승시키며 주가재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이투자증권 민영상 애널리스트는 10일 제일기획에 대해 "최근 해외시장에서의 M&A 전략 강화에 의해 BMB, 중국 인터렉티브 대행사 인수 등 해외광고대행사를 공격적으로 인수하고 있다"며 "이는 해외광고 시장에서 삼성전자에 국한되지 않는 비계열 해외광고 기반 확보를 위한 것으로 장기적으로 글로벌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민 애널리스트는 "최근 차이나모바일 신규광고 영입, 러시아 무선인터넷 업체의 온라인 매체대행권 수주 등 해외전략의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의미있는 비계열 해외광고주 비중 상승은 주가재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액면분할 후 거래재개. 투자의견 Buy, 목표가 16,500원 제시
동사 주식은 액면분할(1:25) 후 금일(5/10일)부터 기준가 14,000원을 시초가로 거래가 재개. 1) 액면분할에 의한 주식유동성 개선, 2) 광고경기 개선 및 대형스포츠 이벤트(남아공월드컵 등) 효과에 의한 실적상승 기조 지속, 3) 하반기 광고규제 완화(민명미디어렙과 종합편성PP 도입 등) 가시화에 의한 국내 광고시장 점유율 상승 등을 감안할 경우 장기적인 측면에서 실적개선 및 주식가치 상승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 이에 기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액면분할후) 16,500원을 제시.
- 삼성 비계열 해외광고 기반 확보를 위해 적극적 M&A 행보
동사는 최근 해외시장에서의 M&A 전략 강화에 의해 해외광고대행사를 공격적으로 인수(BMB, 중국 인터렉티브 대행사 인수 등). 이는 해외광고 시장에서 삼성전자에 국한되지 않는 비계열 해외광고 기반 확보를 위한 것으로 장기적으로 글로벌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환. 최근 이러한 해외전략의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차이나모바일 신규광고 영입, 러시아 무선인터넷 업체의 온라인 매체대행권 수주 등)으로 평가. 향후 이러한 비계열 해외광고주 비중이 의미있게 상승한다면 이는 주가재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음.
- 민영미디어렙 도입은 중기적으로 시장지배력 상승의 기회요인
민영미디어렙 및 종합편성PP 도입은 동사 시장지배력 상승의 기회 요인. 민영미디어렙 도입은 기존 광고단가 결정구조를 경쟁체제로 전환시키면서 중하위 광고대행사 물량의 상위업체로의 흡수 속도를 빠르게 할 것으로 보임. 이에 현재 광고대행사 시장점유율 업계 1위 업체인 동사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향후 더욱 높아질 전망. 참고로 2009년 기준 동사의 국내 광고시장 M/S는 12.8%로 전년대비 1.0%p 상승. 민영미디어렙 도입 효과를 감안하지 않아도 장기적으로 2014년에는 M/S가 14%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민영미디어렙 도입시 M/S 상승 추이는 가속화될 전망.
- 2Q 실적개선세 유효. 연계취급고와 세전이익 yoy 30% 증가 예상
2분기에도 실적개선 기조는 지속될 전망. 2분기 총연계취급고와 세전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9.3%, 30.7% 증가한 7,049억원과 342억원으로 예상. 이러한 실적상승에는 1) 광고경기 회복과 대형스포츠 이벤트(남공월드컵) 효과에 따른 광고집행 증가, 2) 스마트폰과 3D LED TV 중심의 삼성전자 제품 마케팅 확대, 3) 해외비계열 광고주(오리온, 차이나모바일 등) 마케팅 본격 확대 및 4) 프로모션/BTL 사업확대(상해 EXPO 한국관 운영, 새만금준공식 등) 등이 주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하이투자증권 민영상 애널리스트는 10일 제일기획에 대해 "최근 해외시장에서의 M&A 전략 강화에 의해 BMB, 중국 인터렉티브 대행사 인수 등 해외광고대행사를 공격적으로 인수하고 있다"며 "이는 해외광고 시장에서 삼성전자에 국한되지 않는 비계열 해외광고 기반 확보를 위한 것으로 장기적으로 글로벌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민 애널리스트는 "최근 차이나모바일 신규광고 영입, 러시아 무선인터넷 업체의 온라인 매체대행권 수주 등 해외전략의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의미있는 비계열 해외광고주 비중 상승은 주가재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액면분할 후 거래재개. 투자의견 Buy, 목표가 16,500원 제시
동사 주식은 액면분할(1:25) 후 금일(5/10일)부터 기준가 14,000원을 시초가로 거래가 재개. 1) 액면분할에 의한 주식유동성 개선, 2) 광고경기 개선 및 대형스포츠 이벤트(남아공월드컵 등) 효과에 의한 실적상승 기조 지속, 3) 하반기 광고규제 완화(민명미디어렙과 종합편성PP 도입 등) 가시화에 의한 국내 광고시장 점유율 상승 등을 감안할 경우 장기적인 측면에서 실적개선 및 주식가치 상승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 이에 기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액면분할후) 16,500원을 제시.
- 삼성 비계열 해외광고 기반 확보를 위해 적극적 M&A 행보
동사는 최근 해외시장에서의 M&A 전략 강화에 의해 해외광고대행사를 공격적으로 인수(BMB, 중국 인터렉티브 대행사 인수 등). 이는 해외광고 시장에서 삼성전자에 국한되지 않는 비계열 해외광고 기반 확보를 위한 것으로 장기적으로 글로벌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환. 최근 이러한 해외전략의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차이나모바일 신규광고 영입, 러시아 무선인터넷 업체의 온라인 매체대행권 수주 등)으로 평가. 향후 이러한 비계열 해외광고주 비중이 의미있게 상승한다면 이는 주가재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음.
- 민영미디어렙 도입은 중기적으로 시장지배력 상승의 기회요인
민영미디어렙 및 종합편성PP 도입은 동사 시장지배력 상승의 기회 요인. 민영미디어렙 도입은 기존 광고단가 결정구조를 경쟁체제로 전환시키면서 중하위 광고대행사 물량의 상위업체로의 흡수 속도를 빠르게 할 것으로 보임. 이에 현재 광고대행사 시장점유율 업계 1위 업체인 동사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향후 더욱 높아질 전망. 참고로 2009년 기준 동사의 국내 광고시장 M/S는 12.8%로 전년대비 1.0%p 상승. 민영미디어렙 도입 효과를 감안하지 않아도 장기적으로 2014년에는 M/S가 14%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민영미디어렙 도입시 M/S 상승 추이는 가속화될 전망.
- 2Q 실적개선세 유효. 연계취급고와 세전이익 yoy 30% 증가 예상
2분기에도 실적개선 기조는 지속될 전망. 2분기 총연계취급고와 세전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9.3%, 30.7% 증가한 7,049억원과 342억원으로 예상. 이러한 실적상승에는 1) 광고경기 회복과 대형스포츠 이벤트(남공월드컵) 효과에 따른 광고집행 증가, 2) 스마트폰과 3D LED TV 중심의 삼성전자 제품 마케팅 확대, 3) 해외비계열 광고주(오리온, 차이나모바일 등) 마케팅 본격 확대 및 4) 프로모션/BTL 사업확대(상해 EXPO 한국관 운영, 새만금준공식 등) 등이 주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