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6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그리스발 위기에다 중국 부동산 억제 대책 우려가 확산되면서 급락했다.
그리스 재정 위기가 유로국 전반의 경제 위기로 확장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전날 미국 및 유럽 증시가 하락 마감한 영향이 아시아 증시 전반에도 끼쳤다는 분석이다.
일본과 중국은 각각 3~4%의 급락세를 보이며 아시아 시장의 하락세를 이끌었다.
특히 중국은 새로운 부동산 억제 대책이 나올 것이란 관측이 불거지면서 오후들어 낙폭을 확대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361.71엔, 3.27% 하락한 1만 695.69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1년 1개월 여만에 경신한 최대 하락폭으로 종가 기준으로도 2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한 수준이다.
시장은 황금연휴를 마치고 금주들어 첫 거래를 시작한 일본 증시가 그동안 전개된 그리스 우려와 함께 중국 런민은행의 지준율 인상안 악재까지 소화하며 한꺼번에 급락하는 양상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유로화가 하락하며 상대적으로 안전 통화에 속하는 엔화는 강세 현상을 보이며 자국 내 수출주에 타격을 입혔다.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회의를 앞두고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유로화가 소폭 반등을 노리기도 했으나 상승폭이 제한되며 여전히 엔화가 강세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로인해 대표적 수출주인 혼다와 캐논이 각각 3%까지 밀리며 지수 하락에 힘을 실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4.11% 하락한 2739.70포인트로 마감하며 일일 최대 낙폭을 비롯, 마감가 역시 8개월래 최저치로 오후장을 마쳤다.
중국 정부당국이 부동산 시장과 자국의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시중 은행의 지급준비율을 인상한다는 안을 발표한 이후 우려감이 증폭되면서주가 하락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또한 향후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기 위해 새로운 대책을 마련할 것이란 관측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특히 부동산주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견인됐으며 시장은 부동산 관련주가 추가 하락의 여지가 있다고 내다봤다.
우리시각 4시 40분 홍콩의 항셍지수는 1만 9931.63포인트로 1.95% 하락,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 역시 1.53% 하락하며 내림세에 동참했다.
홍콩 증시는 글로벌 증시의 영향과 함께 물가 상승에 대한 압박으로 오전장에서 보인 0.6%의 낙폭을 확대하며 장중 2% 까지 밀렸다.
특히 한때 400포인트까지 하락한 이 지수는 최근 지지선인 2만 포인트가 붕괴되며 추가 투심을 위축시켰다.
다만 오전장에서 상승세를 보인 차이나 모바일은 오후장에서도 1.61% 상승세를 유지했다.
또한 대만의 가권지수 역시 1.53% 하락한 7579.48포인트로 마감했다.
그리스발 우려에 따른 미국 증시 악재가 이어지며 기술주가 동반 하락하며 지수 하락에 힘을 실은 모습이다.
특히 HTC가 지난 4월 판매 실적이 긍정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4.55% 급락하며 기술주의 동반 내림세를 이끌었다.
그리스 재정 위기가 유로국 전반의 경제 위기로 확장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전날 미국 및 유럽 증시가 하락 마감한 영향이 아시아 증시 전반에도 끼쳤다는 분석이다.
일본과 중국은 각각 3~4%의 급락세를 보이며 아시아 시장의 하락세를 이끌었다.
특히 중국은 새로운 부동산 억제 대책이 나올 것이란 관측이 불거지면서 오후들어 낙폭을 확대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361.71엔, 3.27% 하락한 1만 695.69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1년 1개월 여만에 경신한 최대 하락폭으로 종가 기준으로도 2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한 수준이다.
시장은 황금연휴를 마치고 금주들어 첫 거래를 시작한 일본 증시가 그동안 전개된 그리스 우려와 함께 중국 런민은행의 지준율 인상안 악재까지 소화하며 한꺼번에 급락하는 양상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유로화가 하락하며 상대적으로 안전 통화에 속하는 엔화는 강세 현상을 보이며 자국 내 수출주에 타격을 입혔다.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회의를 앞두고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유로화가 소폭 반등을 노리기도 했으나 상승폭이 제한되며 여전히 엔화가 강세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로인해 대표적 수출주인 혼다와 캐논이 각각 3%까지 밀리며 지수 하락에 힘을 실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4.11% 하락한 2739.70포인트로 마감하며 일일 최대 낙폭을 비롯, 마감가 역시 8개월래 최저치로 오후장을 마쳤다.
중국 정부당국이 부동산 시장과 자국의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시중 은행의 지급준비율을 인상한다는 안을 발표한 이후 우려감이 증폭되면서주가 하락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또한 향후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기 위해 새로운 대책을 마련할 것이란 관측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특히 부동산주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견인됐으며 시장은 부동산 관련주가 추가 하락의 여지가 있다고 내다봤다.
우리시각 4시 40분 홍콩의 항셍지수는 1만 9931.63포인트로 1.95% 하락,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 역시 1.53% 하락하며 내림세에 동참했다.
홍콩 증시는 글로벌 증시의 영향과 함께 물가 상승에 대한 압박으로 오전장에서 보인 0.6%의 낙폭을 확대하며 장중 2% 까지 밀렸다.
특히 한때 400포인트까지 하락한 이 지수는 최근 지지선인 2만 포인트가 붕괴되며 추가 투심을 위축시켰다.
다만 오전장에서 상승세를 보인 차이나 모바일은 오후장에서도 1.61% 상승세를 유지했다.
또한 대만의 가권지수 역시 1.53% 하락한 7579.48포인트로 마감했다.
그리스발 우려에 따른 미국 증시 악재가 이어지며 기술주가 동반 하락하며 지수 하락에 힘을 실은 모습이다.
특히 HTC가 지난 4월 판매 실적이 긍정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4.55% 급락하며 기술주의 동반 내림세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