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공장 가성소다 13만톤 등 증설 프로젝트 완료
- 가성소다 생산 규모 아시아 3위·수출 규모 세계 3위 도약
- 연간 1000억원 추가 매출 기대
![](http://img.newspim.com/2010/05/ty-0505.jpg)
<사진> 한화케미칼 관계자가 증설한 플랜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여수 = 뉴스핌 정탁윤 기자] 한화케미칼(옛 한화석유화학)이 주력 사업분야 중 하나인 클로르-알칼리(CA;Chlor-Alkali) 분야의 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본격 양산에 나섰다.
한화케미칼(대표 홍기준)은 여수공장 내에 가성소다 13만 톤, 염소 12만 톤 및 EDC(Ethylene Dichloride)15만 톤 규모의 증설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한화케미칼은 이번 증설을 통해 가성소다 생산규모를 90만 톤으로 확대함으로써 포모사(대만), 토소(일본)에 이어 아시아 3위의 가성소다 생산업체로 발돋움하게 됐다.
또한 가성소다의 연간 수출규모를 60만 톤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됨으로써 포모사, 다우케미칼(미국)에 이어 세계 3위의 가성소다 수출업체가 됐다.
가성소다는 소금물을 전기분해 할 때 발생하는 제품으로 섬유 및 무기화학 분야에서 주로 중화제의 용도로 쓰인다.
최근에는 상하수도 및 오폐수 처리등 환경 개선 분야에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http://img.newspim.com/2010/05/ty-0505-1.jpg)
<사진> 증설한 플랜트의 조정실 모습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염소는 수송이 어려운 특성으로 생산설비 증설은 이 분야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이익실현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증설로 연간 1000억 원 이상의 추가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화케미칼은 지난 2007년 금호미쓰이 등 국내 주요 염소 수요업체의 증설에 따른 수요 증가에 맞춰 12만 톤 규모의 염소 생산설비를 증설키로 했고, 30개월만에 증설을 마쳤다.
- 가성소다 생산 규모 아시아 3위·수출 규모 세계 3위 도약
- 연간 1000억원 추가 매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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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화케미칼 관계자가 증설한 플랜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여수 = 뉴스핌 정탁윤 기자] 한화케미칼(옛 한화석유화학)이 주력 사업분야 중 하나인 클로르-알칼리(CA;Chlor-Alkali) 분야의 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본격 양산에 나섰다.
한화케미칼(대표 홍기준)은 여수공장 내에 가성소다 13만 톤, 염소 12만 톤 및 EDC(Ethylene Dichloride)15만 톤 규모의 증설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한화케미칼은 이번 증설을 통해 가성소다 생산규모를 90만 톤으로 확대함으로써 포모사(대만), 토소(일본)에 이어 아시아 3위의 가성소다 생산업체로 발돋움하게 됐다.
또한 가성소다의 연간 수출규모를 60만 톤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됨으로써 포모사, 다우케미칼(미국)에 이어 세계 3위의 가성소다 수출업체가 됐다.
가성소다는 소금물을 전기분해 할 때 발생하는 제품으로 섬유 및 무기화학 분야에서 주로 중화제의 용도로 쓰인다.
최근에는 상하수도 및 오폐수 처리등 환경 개선 분야에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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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증설한 플랜트의 조정실 모습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염소는 수송이 어려운 특성으로 생산설비 증설은 이 분야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이익실현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증설로 연간 1000억 원 이상의 추가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화케미칼은 지난 2007년 금호미쓰이 등 국내 주요 염소 수요업체의 증설에 따른 수요 증가에 맞춰 12만 톤 규모의 염소 생산설비를 증설키로 했고, 30개월만에 증설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