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매월 세째주 수요일 아침 대신증권 본사에는 유수의 기업 최고 경영자는 물론 간혹 정부 주요 인사들도 모여든다.
출근길 증권맨들이 깜짝 놀랄만큼의 VVIP들도 이날 만날 수 있다.
지난 21일에는 정운찬 총리가 방문했다.
대신증권 본사에서 국내 최고 CEO들과 저명한 인사들이 정기적으로 만나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자리가 있어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해 시작된 '글로벌 문화경제 포럼'은 국립중앙의료원 박재갑 원장이 주축이 돼 구성된 이후 이달로 출범 1년을 맞이했다.
매달 셋째주 수요일 아침마다 문화, 경제 등 자유로운 주제를 나누는 이 포럼은 매번 외부강사를 초빙하는 형식으로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다.
모임 장소가 대신증권본사이다보니 증권가에서는 그 배경을 놓고 궁금해 한다.
그 답은 대신증권 이어룡 회장이 이 모임의 공식 멤버라는 데에서 찾을 수 있다.
초기에 20여명으로 시작된 이 모임은 점차 입소문이 퍼지면서 어느새 12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형태가 됐다.
참여 멤버들의 면면을 보면 국내 각계의 '거물'들의 집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산그룹 박용현 회장과 오리온그룹 담철곤 회장, 대한전선 양귀애 명예회장을 비롯해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 신한금융지주 신상훈 대표, 한국철도공사 허준영 사장, 박진 의원, 김병찬 아나운서 등 굵직굵직한 저명인사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특히 이 포럼은 지난해부터 대신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열리고 있어 포럼이 열리는 아침이면 여의도 일대가 들썩이곤 한다.
실제로 지난 21일은 출범 1주년을 맞이해 정운찬 국무총리가 특강에 나서면서 대신증권 부근에 경호인력이 투입되면서 평소와 사뭇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김태영 국방부장관이 참석했었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지난해 이미 이 포럼을 다녀간 바 있다.
이어룡 회장은 이 모임을 통해 다양한 인맥을 쌓고 있다.
대신증권 창업주인 양재봉 명예회장의 며느리이기도 한 이 회장은 평소에도 차분하면서 카리스마 있는 경영 스타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런 그가 이 포럼에서도 '안주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모임에 장소를 제공하고 있는 것.
회사측은 이 회장의 포럼 참여계기 및 장소제공등 이 모임에 대해 구체적인 말을 아낀다.
여의도에서는 이 회장이 이처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와 정기적으로 만나는 자리를 가지는 것이 '마당발 경영'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경영자로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갖는 능력인데 이처럼 서로의 견해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있다는 것 자체가 서로에게 좋은 기회가 아니겠느냐"며 "이 회장 역시 이 모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면서 많은 교류를 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출근길 증권맨들이 깜짝 놀랄만큼의 VVIP들도 이날 만날 수 있다.
지난 21일에는 정운찬 총리가 방문했다.
대신증권 본사에서 국내 최고 CEO들과 저명한 인사들이 정기적으로 만나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자리가 있어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해 시작된 '글로벌 문화경제 포럼'은 국립중앙의료원 박재갑 원장이 주축이 돼 구성된 이후 이달로 출범 1년을 맞이했다.
매달 셋째주 수요일 아침마다 문화, 경제 등 자유로운 주제를 나누는 이 포럼은 매번 외부강사를 초빙하는 형식으로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다.
모임 장소가 대신증권본사이다보니 증권가에서는 그 배경을 놓고 궁금해 한다.
그 답은 대신증권 이어룡 회장이 이 모임의 공식 멤버라는 데에서 찾을 수 있다.
초기에 20여명으로 시작된 이 모임은 점차 입소문이 퍼지면서 어느새 12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형태가 됐다.
참여 멤버들의 면면을 보면 국내 각계의 '거물'들의 집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산그룹 박용현 회장과 오리온그룹 담철곤 회장, 대한전선 양귀애 명예회장을 비롯해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 신한금융지주 신상훈 대표, 한국철도공사 허준영 사장, 박진 의원, 김병찬 아나운서 등 굵직굵직한 저명인사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특히 이 포럼은 지난해부터 대신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열리고 있어 포럼이 열리는 아침이면 여의도 일대가 들썩이곤 한다.
실제로 지난 21일은 출범 1주년을 맞이해 정운찬 국무총리가 특강에 나서면서 대신증권 부근에 경호인력이 투입되면서 평소와 사뭇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김태영 국방부장관이 참석했었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지난해 이미 이 포럼을 다녀간 바 있다.
이어룡 회장은 이 모임을 통해 다양한 인맥을 쌓고 있다.
대신증권 창업주인 양재봉 명예회장의 며느리이기도 한 이 회장은 평소에도 차분하면서 카리스마 있는 경영 스타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런 그가 이 포럼에서도 '안주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모임에 장소를 제공하고 있는 것.
회사측은 이 회장의 포럼 참여계기 및 장소제공등 이 모임에 대해 구체적인 말을 아낀다.
여의도에서는 이 회장이 이처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와 정기적으로 만나는 자리를 가지는 것이 '마당발 경영'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경영자로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갖는 능력인데 이처럼 서로의 견해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있다는 것 자체가 서로에게 좋은 기회가 아니겠느냐"며 "이 회장 역시 이 모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면서 많은 교류를 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