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 내수 정유화학 조선 등 관심 가져야
[뉴스핌=장순환 기자] 원화 강세 영향으로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원화의 강세가 지금까지 외국인이 IT와 자동차주를 집중 매수한 쏠림 현상을 해소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하나대투증권 서동필 투자전략팀장은 13일 "원화가 강세로 가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은 국내 시장에서 쏠림이 너무 심했기 때문"이라며 "외국인의 집중적인 매수와 더불어 국내 기관도 매수에 동참하면서 IT와 자동차의 쏠림은 풀리지 못하고 심화됐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쏠림 현상이 원화 강세로 인해 일정 부분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서 팀장은 또한 "자동차와 IT의 숨고르기는 단기적으로 시장에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조정은 불가피한 현상"이라며 "크게 우려할 바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IT와 자동차가 숨고르기를 하는 동안 은행, 내수, 정유화학 및 조선과 같이 원화 강세시기에 양호한 모습을 보여왔던 업종으로 관심의 폭을 넓혀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신증권 이승재 애널리스트도 "외국인의 매도 전환은 환차익 및 주가 상승 이익 실현이 주된 원인"이라며 "헤지펀드를 중심으로 한 단기 자금의 이탈이 더 진행될 경우 매도 규모는 최대 8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주요 매도 종목은 현재 외국인 순매도 상위 종목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종목별 대응을 추천했다.
하지만 원화의 강세가 지금까지 외국인이 IT와 자동차주를 집중 매수한 쏠림 현상을 해소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하나대투증권 서동필 투자전략팀장은 13일 "원화가 강세로 가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은 국내 시장에서 쏠림이 너무 심했기 때문"이라며 "외국인의 집중적인 매수와 더불어 국내 기관도 매수에 동참하면서 IT와 자동차의 쏠림은 풀리지 못하고 심화됐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쏠림 현상이 원화 강세로 인해 일정 부분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서 팀장은 또한 "자동차와 IT의 숨고르기는 단기적으로 시장에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조정은 불가피한 현상"이라며 "크게 우려할 바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IT와 자동차가 숨고르기를 하는 동안 은행, 내수, 정유화학 및 조선과 같이 원화 강세시기에 양호한 모습을 보여왔던 업종으로 관심의 폭을 넓혀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신증권 이승재 애널리스트도 "외국인의 매도 전환은 환차익 및 주가 상승 이익 실현이 주된 원인"이라며 "헤지펀드를 중심으로 한 단기 자금의 이탈이 더 진행될 경우 매도 규모는 최대 8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주요 매도 종목은 현재 외국인 순매도 상위 종목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종목별 대응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