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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6세대 뉴 5시리즈 아시아 최초 출시

기사입력 : 2010년04월01일 11:43

최종수정 : 2010년04월01일 11:43

[뉴스핌=이연춘 기자] BMW코리아는 세계 최고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인 6세대 'BMW 뉴 5시리즈'를 출시했다.

유럽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BMW 뉴 5시리즈는 스포티함과 우아함을 결합한 미학적 디자인, 역동성과 효율성을 겸비한 엔진, 완벽한 섀시와 편리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되어 보다 진일보한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Sheer Driving Pleasure)'을 제공한다.



BMW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오늘 새롭게 출시하는 뉴 5시리즈는 BMW의 모든 기술이 집결된 결정체로, 기존의 5시리즈가 이어온 명성과 전통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고객들의 다양한 개성과 요구를 반영한 모델들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국 시장에서 5시리즈와 함께 BMW 코리아의 성공 신화를 계속 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아름답고 균형잡힌 디자인을 인정받아 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된 바 있는 BMW 뉴 5시리즈는 차체의 완벽한 황금비율을 통해 세련된 미적 감각과 역동적인 모습을 함께 표현한다.

이를 통해 모든 구성 요소들의 세심한 조화를 통해 전체적으로 카리스마 있는 인상을 자아내고 있다.

BMW 고유한 스타일을 담은 날렵한 엔진후드, 역동적 이미지를 극대화한 짧은 오버행, 쿠페 스테일의 유선형 루프라인 및 동급에서 가장 긴 휠베이스(2968mm)등을 통해 뉴 5시리즈는 보다 우아하고 다이내믹한 외관을 선보인다. 외관은 전장, 전폭이 4899mm, 1860mm로 기존 보다 각각 58mm, 14mm 커졌으며 전고는 조금 낮아졌다.

실내 인테리어는 인스투르먼트 패널과 도어간 연장선의 조화를 통해 통일성은 물론 우아함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특히, 깔끔한 인테리어 구성과 직관적인 조작이 돋보이는 운전자 중심의 레이아웃은 고객들에게 BMW만 가질 수 있는 고유의 드라이빙 스타일을 제공한다.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은 523i 컴포트, 523i, 528i, 535i 등 4가지 모델이며 디젤모델의 경우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BMW 뉴 535i는 트윈파워 터보, 고정밀 직분사 방식과 밸브트로닉이 적용된 직렬 6기통 3.0리터 엔진을 장착해 최고 306마력의 출력과 1200~5000rpm 구간에서 40.8kg.m의 강력한 토크를 자랑한다.

BMW 뉴 528i와 523i에는 직분사 방식과 연료절약 기술이 적용된 2개의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각각 탑재되어 최상의 조합을 이뤄냈다. 뉴 528i는 3.0리터 최고 245마력의 힘과 2,600~3,000rpm 구간에서 31.6 kg.m 토크를 발휘하며, 523i는 2.5리터 엔진으로 최고 204마력, 2,750~3,000rpm 구간에서 25.5kg.m의 최대토크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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