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이번주 증시는 주초반 초계함 사태로 인한 국제정세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보인다.
사태 추이에 따라 추가적인 지수 조정 움직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단기적으로 1700선에는 부담을 느끼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어 상승추세는 유효하나 하락 흐름이 감지되고 있기도 하다.
다만 수급상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어 이를 감안한 움직임이 꾸준하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지난주 증시, 소폭의 조정 흐름 지속
지난주 증시는 전주에 비해 0.69% 올라섰다. 코스피지수가 전주 1686.11에서 1697.72로 주간 거래를 마친 것.
지수상으로 1700선에 바짝 다가섰지만 추가적인 상승 움직임에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뉴욕증시 역시 지난 주말 하락세로 마치지는 않았지만 예상보다 저조한 미국의 4/4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와 우리나라 해군 초계함 침몰 사건 등으로 조정 양상도 보였다.
그리스 재정문제의 경우는 유럽연합 정상들이 그리스를 위한 안전망 구축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호재로 받아들이기도 했다.
주간단위로 다우지수는 1%, S&P500은 0.6%, 나스닥지수는 0.9% 각각 올라섰다.
현재 큰 악재가 두드러지지는 않는 가운데 1700선에 대한 부담감 장세를 어떻게 뛰어넘을지가 관건으로 대두되고 있다.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에서만 1조254억원어치를 순매수한 외국인이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가 중요해 보이는 시점이다.
◆ 상승 가능하나 조정 가능성도 대비해야
이번주 증시는 전반적으로 상승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이나 주초반 초계함 침몰 사태 등의 파장이 어느 정도 나타날지가 관심사다.
전문가들은 상승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면서도 조정 가능성에도 대비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김중현 애널리스트는 "1700선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주는 기술적인 저항 가능성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며 "국내외적인 수급 및 펀더멘털 환경을 감안하면 기술적인 조정은 매수 대응으로 활용하는 전략을 취해야 할 것"이라고 권했다.
그는 이어 "종목별 양극화 흐름은 외국인 일방적인 수급구도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없는 한 쉽사리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며 "외국인 매수가 이어지는 주도주에 대한 추격매수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은 외국인 매수 가능성이 높지만 여전히 변수에 대한 점검도 중요하다고 제시했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은 "지수가 170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지수 상승 모멘텀은 외국인 매수세라 볼 수 있다"며 "외국인 매수는 미국의 자생적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국내증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외국인 매수세는 좀 더 커질 가능성이 있고 지수의 흐름도 1700선과 직전 고점 돌파를 타진하는 과정이 이어질 것"이라며 "15일 연속 주식형 펀드의 환매 지속과 아직 낮은 수준의 고객 예탁금 등 내부적인 수급 모멘텀이 약하다는 점에서 외국인 매수 강도에 관심일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우리투자증권 강현철 투자전략팀장은 고점을 두려워하기 보다는 방향성에 주목할 때라는 점을 강조했다.
강 팀장은 "현재는 위기 이후 위기가 또 오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지금은 위험을 회피할 때가 아니라 받아들여야 할 때"라며 "실제 연초 이후 많은 악재에도 시장의 내성이 강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위험을 회피하기 보다는 위험을 선호하는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MSCI 선진지수 편입 가능성과 별도로 외국인 매수세가 글로벌 유동성 증가와 이에 근거한 한국 등 아시아 시장에 대한 선호도 증가에서 나타날 수 있다고 보면 이는 외국인 매수세가 좀 더 장기화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해석도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사태 추이에 따라 추가적인 지수 조정 움직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단기적으로 1700선에는 부담을 느끼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어 상승추세는 유효하나 하락 흐름이 감지되고 있기도 하다.
다만 수급상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어 이를 감안한 움직임이 꾸준하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지난주 증시, 소폭의 조정 흐름 지속
지난주 증시는 전주에 비해 0.69% 올라섰다. 코스피지수가 전주 1686.11에서 1697.72로 주간 거래를 마친 것.
지수상으로 1700선에 바짝 다가섰지만 추가적인 상승 움직임에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뉴욕증시 역시 지난 주말 하락세로 마치지는 않았지만 예상보다 저조한 미국의 4/4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와 우리나라 해군 초계함 침몰 사건 등으로 조정 양상도 보였다.
그리스 재정문제의 경우는 유럽연합 정상들이 그리스를 위한 안전망 구축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호재로 받아들이기도 했다.
주간단위로 다우지수는 1%, S&P500은 0.6%, 나스닥지수는 0.9% 각각 올라섰다.
현재 큰 악재가 두드러지지는 않는 가운데 1700선에 대한 부담감 장세를 어떻게 뛰어넘을지가 관건으로 대두되고 있다.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에서만 1조254억원어치를 순매수한 외국인이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가 중요해 보이는 시점이다.
◆ 상승 가능하나 조정 가능성도 대비해야
이번주 증시는 전반적으로 상승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이나 주초반 초계함 침몰 사태 등의 파장이 어느 정도 나타날지가 관심사다.
전문가들은 상승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면서도 조정 가능성에도 대비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김중현 애널리스트는 "1700선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주는 기술적인 저항 가능성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며 "국내외적인 수급 및 펀더멘털 환경을 감안하면 기술적인 조정은 매수 대응으로 활용하는 전략을 취해야 할 것"이라고 권했다.
그는 이어 "종목별 양극화 흐름은 외국인 일방적인 수급구도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없는 한 쉽사리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며 "외국인 매수가 이어지는 주도주에 대한 추격매수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은 외국인 매수 가능성이 높지만 여전히 변수에 대한 점검도 중요하다고 제시했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은 "지수가 170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지수 상승 모멘텀은 외국인 매수세라 볼 수 있다"며 "외국인 매수는 미국의 자생적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국내증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외국인 매수세는 좀 더 커질 가능성이 있고 지수의 흐름도 1700선과 직전 고점 돌파를 타진하는 과정이 이어질 것"이라며 "15일 연속 주식형 펀드의 환매 지속과 아직 낮은 수준의 고객 예탁금 등 내부적인 수급 모멘텀이 약하다는 점에서 외국인 매수 강도에 관심일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우리투자증권 강현철 투자전략팀장은 고점을 두려워하기 보다는 방향성에 주목할 때라는 점을 강조했다.
강 팀장은 "현재는 위기 이후 위기가 또 오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지금은 위험을 회피할 때가 아니라 받아들여야 할 때"라며 "실제 연초 이후 많은 악재에도 시장의 내성이 강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위험을 회피하기 보다는 위험을 선호하는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MSCI 선진지수 편입 가능성과 별도로 외국인 매수세가 글로벌 유동성 증가와 이에 근거한 한국 등 아시아 시장에 대한 선호도 증가에서 나타날 수 있다고 보면 이는 외국인 매수세가 좀 더 장기화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해석도 가능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