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미국 은행들의 파산 도미노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은 지난 5일(현지시간) 4개 중소은행을 추가로 폐쇄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올해 총 26개의 은행이 문을 닫은 것이다.
이번에 파산한 은행은 플로리다의 선아메리칸뱅크(Sun American Bank)를 비롯, 일리노이의 뱅크오브일리노이(Bank of Illinois of Normal), 유타의 센테니얼은행(Centennial Bank of Odgen), 그리고 메릴랜드의 워터필드은행(Waterfield Bank of Germantown) 등이다.
특히 선아메리칸뱅크는 자산 규모가 5억 3570만 달러, 예금이 4억 4350만 달러에 달해 4곳 중 가장 큰 규모이며 노스캐롤라이나의 퍼스트시티즌은행(First Citizens Bank and Trust Company)이 인수키로 했다.
또한 자산 2억 1170만달러, 예금 1억 9850만달러 규모의 뱅크오브일리노이는 같은 주의 하트랜드은행 (Heartland Bank)에 넘어간다.
하지만 센테니얼은행과 워터필드은행은 아직 인수자를 찾지 못한 상황이다.
쉴라 베어 FDIC 의장은 "경제가 회복되고 있기는 하지만 은행들의 대출손실과 상각이 계속되고 있어 올해도 은행파산 위기가 심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소매대출과 상업용부동산 대출이 심각한 타격을 받은 상황이라 우려된다.
한편 미국의 파산은행 규모는 금융 위기가 시작된 지난 2008년에 25개를 시작으로 위기가 고조에 달했던 지난해에는 140개까지 치솟은 바 있다.
미국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은 지난 5일(현지시간) 4개 중소은행을 추가로 폐쇄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올해 총 26개의 은행이 문을 닫은 것이다.
이번에 파산한 은행은 플로리다의 선아메리칸뱅크(Sun American Bank)를 비롯, 일리노이의 뱅크오브일리노이(Bank of Illinois of Normal), 유타의 센테니얼은행(Centennial Bank of Odgen), 그리고 메릴랜드의 워터필드은행(Waterfield Bank of Germantown) 등이다.
특히 선아메리칸뱅크는 자산 규모가 5억 3570만 달러, 예금이 4억 4350만 달러에 달해 4곳 중 가장 큰 규모이며 노스캐롤라이나의 퍼스트시티즌은행(First Citizens Bank and Trust Company)이 인수키로 했다.
또한 자산 2억 1170만달러, 예금 1억 9850만달러 규모의 뱅크오브일리노이는 같은 주의 하트랜드은행 (Heartland Bank)에 넘어간다.
하지만 센테니얼은행과 워터필드은행은 아직 인수자를 찾지 못한 상황이다.
쉴라 베어 FDIC 의장은 "경제가 회복되고 있기는 하지만 은행들의 대출손실과 상각이 계속되고 있어 올해도 은행파산 위기가 심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소매대출과 상업용부동산 대출이 심각한 타격을 받은 상황이라 우려된다.
한편 미국의 파산은행 규모는 금융 위기가 시작된 지난 2008년에 25개를 시작으로 위기가 고조에 달했던 지난해에는 140개까지 치솟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