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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물탱크차 이름은 내부직원 공모를 통해 고귀하고 빛나는 물의 왕이라는 의미의 ‘아사루’가 채택됐다.
또 5만L에 달하는 물을 싣고 지하철 터널 바닥 먼지를 씻어냄에 따라 이미 도입돼 운영 중인 터널내 진공청소기 ‘분집흡입열차’와 고압살수차와 함께 미세먼지 잡기 효율성을 높일 전망이다.
현재 서울지하철 1~4호선의 터널내 미세먼지는 130~250㎍/㎥로 전동차내 기준치인 250㎍/㎥보다 낮은 수준이다. 서울메트로는 물탱크차를 도입해 본격 운영하면서 이 수치는 더욱 낮아져 쾌적한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최근 모든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돼 승강장내 공기질이 크게 개선됐다”며 “물탱크차를 본격 운영해 터널내 공기질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