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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엔사이언스, 신약개발등 정부지원금 총 56억원 지원받아

기사입력 : 2010년02월12일 14:27

최종수정 : 2010년02월12일 14:27

[뉴스핌=양창균 기자] ICM을 통해 우회상장하는 비알엔사이언스는 정부로부터 총 56억원을 지원받아 대규모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국책과제는 총 9개로 보건복지부,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정부지원 금액만 56억원에 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 일환인 전립선암 치료제 개발을 맡고 있으며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관절염치료제 개발도 비알엔사이언스에서 수행하고 있다.

또 지식경제부에서는 차세대신기술개발사업의 천식치료제 개발과 부품소재개발산업의 비만치료제 개발 그리고 핵심기반기술개발사업인 지능형 실리콘 비드기술개발에 나서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국책과제로는 21c 프론티어연구사업으로 줄기세포 역분화를 비롯해 염증질환 치료제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의 개발 및 신규 GPCR 표적 리간드, GPR92 기능조절 물질의 발굴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알엔사이언스 관계자는 "이 모든 수행과제들은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되는 국책과제에 지원금만 총 56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라며 "연간 3000억 원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 cGMP 공장완공과 함께 글로벌 신약개발 제약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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