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서울에 이어 경기남부권까지 전셋값 상승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의 경우 이번주도 전세가 상승은 이어졌으나 전주 대비 오름폭은 다소 줄었다.
특히 강남권 오름폭은 0.22%로 전주 대비 다소 감소했다. 이는 전세난을 일으켰던 학군 수요가 어느 정도 정리된 데다 크게 오른 전세가가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송파구(0.44%)가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서초구(0.18%), 강동구(0.14%), 강남구(0.11%) 등 강남권과 용산구(0.29%), 중구(0.19%), 광진구(0.15%), 마포구(0.14%) 등이 뒤를 이었다.
송파구 전세가 상승은 여전히 가파르다. 워낙 전세물량이 귀하다보니 신혼부부 등 봄 이사철 수요가 미리 유입됐기 때문이다. 위례신도시 등 청약을 준비하는 수요가 전세 계약을 연장하면서 물량은 더욱 부족한 상황이다. 신천동 미성 79㎡(24평형)는 2500만원 오른 2억~2억2000만원, 오금동 상아2차 105㎡(32평형)는 2500만원 오른 2억~2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서초구 전세가 상승폭은 다소 줄었으나 물량부족으로 가격 오름세는 꾸준하다. 서초동 일대는 삼성타운 등 직장인 수요 증가로 한 주 새 3000만원 이상 올랐다. 서초동 대림e-편한세상 132㎡(40평형)는 3500만원 오른 3억9000만~4억3000만원, 롯데캐슬리버티 128㎡(39평형)는 3500만원 오른 4억~4억5000만원이다.
용산구는 대부분 단지에서 전세 물량이 동이 난 상태다. 낡은 아파트조차 계약이 어려운 상황으로 보광동 신동아 112㎡(34평형)는 1500만원 상승한 2억~2억3000만원, 이촌동 한강푸르지오 161㎡(49평형)는 1000만원 상승한 4억~4억9000만원이다.
경기 및 신도시 이번주 전세가는 각각 0.07%, 0.06%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화성시(0.46%), 판교신도시(0.39%), 하남시(0.25%), 용인시(0.16%), 과천시(0.15%), 부천시(0.13%), 오산시(0.11%), 분당신도시(0.1%)가 올라 경기남부권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면 이천시(-0.20%), 파주신도시(-0.10%), 광명시(-0.09%)는 하락했다.
화성시는 전세가 상승세가 2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등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 수요 유입이 지속되는데다 광교신도시 등 청약을 준비하는 세입자들이 계약을 연장하면서 전세가가 한 주 새 최고 5500만원까지 상승했다. 병점동 SK뷰 128㎡B(39평형)는 4000만원 오른 1억4000만~1억6000만원이다.
판교신도시는 입주물량이 정리되면서 전세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는 모습이다. 특히 삼평동, 백현동 등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인기가 높다. 삼평동 봇들마을7단지 107㎡B(32평형)는 3000만원 오른 2억8000만~3억원, 백현동 백현마을2단지 108㎡B(33평형)는 1000만원 오른 2억8000만~3억원이다.
서울지역의 경우 이번주도 전세가 상승은 이어졌으나 전주 대비 오름폭은 다소 줄었다.
특히 강남권 오름폭은 0.22%로 전주 대비 다소 감소했다. 이는 전세난을 일으켰던 학군 수요가 어느 정도 정리된 데다 크게 오른 전세가가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송파구(0.44%)가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서초구(0.18%), 강동구(0.14%), 강남구(0.11%) 등 강남권과 용산구(0.29%), 중구(0.19%), 광진구(0.15%), 마포구(0.14%) 등이 뒤를 이었다.
송파구 전세가 상승은 여전히 가파르다. 워낙 전세물량이 귀하다보니 신혼부부 등 봄 이사철 수요가 미리 유입됐기 때문이다. 위례신도시 등 청약을 준비하는 수요가 전세 계약을 연장하면서 물량은 더욱 부족한 상황이다. 신천동 미성 79㎡(24평형)는 2500만원 오른 2억~2억2000만원, 오금동 상아2차 105㎡(32평형)는 2500만원 오른 2억~2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서초구 전세가 상승폭은 다소 줄었으나 물량부족으로 가격 오름세는 꾸준하다. 서초동 일대는 삼성타운 등 직장인 수요 증가로 한 주 새 3000만원 이상 올랐다. 서초동 대림e-편한세상 132㎡(40평형)는 3500만원 오른 3억9000만~4억3000만원, 롯데캐슬리버티 128㎡(39평형)는 3500만원 오른 4억~4억5000만원이다.
용산구는 대부분 단지에서 전세 물량이 동이 난 상태다. 낡은 아파트조차 계약이 어려운 상황으로 보광동 신동아 112㎡(34평형)는 1500만원 상승한 2억~2억3000만원, 이촌동 한강푸르지오 161㎡(49평형)는 1000만원 상승한 4억~4억9000만원이다.
경기 및 신도시 이번주 전세가는 각각 0.07%, 0.06%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화성시(0.46%), 판교신도시(0.39%), 하남시(0.25%), 용인시(0.16%), 과천시(0.15%), 부천시(0.13%), 오산시(0.11%), 분당신도시(0.1%)가 올라 경기남부권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면 이천시(-0.20%), 파주신도시(-0.10%), 광명시(-0.09%)는 하락했다.
화성시는 전세가 상승세가 2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등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 수요 유입이 지속되는데다 광교신도시 등 청약을 준비하는 세입자들이 계약을 연장하면서 전세가가 한 주 새 최고 5500만원까지 상승했다. 병점동 SK뷰 128㎡B(39평형)는 4000만원 오른 1억4000만~1억6000만원이다.
판교신도시는 입주물량이 정리되면서 전세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는 모습이다. 특히 삼평동, 백현동 등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인기가 높다. 삼평동 봇들마을7단지 107㎡B(32평형)는 3000만원 오른 2억8000만~3억원, 백현동 백현마을2단지 108㎡B(33평형)는 1000만원 오른 2억8000만~3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