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슬기 기자]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건설이 원가율 조정과 대손상각 등으로 지난해 4/4분기 실적이 부진했음에도 주가는 꿋꿋한 모습이다.
오전 10시 현재 현대건설 주가는 전일보다 0.48% 내린 6만2400원에 거래중이다.
현대건설의 지난 4/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2% 증가한 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7.4% 감소한 614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았다.
이는 국내 및 해외 플랜트 부문의 원가율 조정에 따른 마진율 하락과 완공 미분양에 대한 대손충당금 250억원 설정 영향이 컸다는 게 증권가 분석이다.
그러나 현대건설 주가는 올해 현대건설의 해외시장 지배력 강화 지속 전망에 큰 폭의 하락 없이 약보합권을 맴돌고 있다.
전용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해외 수주잔고 1위와 해외 부문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50%에 이른다는 점에서, 올해도 현대건설의 해외부문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발주가 상향 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되는 발전소 시장(원자력발전소 포함)에서의 경쟁우위 확보 및 3월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해외수주 모멘텀 수혜주"라고 덧붙였다.
오전 10시 현재 현대건설 주가는 전일보다 0.48% 내린 6만2400원에 거래중이다.
현대건설의 지난 4/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2% 증가한 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7.4% 감소한 614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았다.
이는 국내 및 해외 플랜트 부문의 원가율 조정에 따른 마진율 하락과 완공 미분양에 대한 대손충당금 250억원 설정 영향이 컸다는 게 증권가 분석이다.
그러나 현대건설 주가는 올해 현대건설의 해외시장 지배력 강화 지속 전망에 큰 폭의 하락 없이 약보합권을 맴돌고 있다.
전용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해외 수주잔고 1위와 해외 부문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50%에 이른다는 점에서, 올해도 현대건설의 해외부문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발주가 상향 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되는 발전소 시장(원자력발전소 포함)에서의 경쟁우위 확보 및 3월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해외수주 모멘텀 수혜주"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