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유범 기자] 사조그룹은 2010년 설을 맞이해 그룹의 대표식품인 식용유, 참치, 젓갈 등으로 구성된 설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사조해표에서는 2010년 설을 맞이하여 식용유, 포도씨유, 참기름, 종합선물세트 등 널리 소비자에게 알려져 있는 제품을 위주로 14종 320만 세트를 준비했다.
사조해표는 경기 호전에 따른 수요 증대와 기업체를 대상으로한 특판물량의 증대를 고려해 지난해 대비 생산물량을 28% 늘렸다.
또 작년 디자인 리뉴얼을 진행한 해표포도씨유 등 고급유의 수요 증대에 따라 고급유 선물세트의 비중을 높인 것도 특징적이다.
감사의 마음과 정성을 가득 담은 해표선물세트는 최저 4000원대에서부터 6만원대까지 품목과 가격대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1~2만원대의 중저가 선물세트의 선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조산업에서도 명절선물 중에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주고받는 참치세트를 중저가의 저렴한 제품부터 프리미엄급 참치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사조참치는 작년 3월 참치캔 전제품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인증을 받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사조오양은 명란젓, 창란젓, 오징어젓이 골고루 포함된 3만원대 젓갈세트 제품을 주력으로 출시했다.
오양젓갈 선물세트의 가장 큰 특징은 작년에 바꾼 지함 포장용기에 있다.
기존 젓갈선물세트 용기로 사용된 목함은 폐기가 어렵고 분리수거도 안되 포장재를 처리하기가 어려웠지만 지함의 경우 포창처리는 물론 고급스러움까지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