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증권은 19일 기아차에 대해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은 3545억원으로 기존 솔로몬 증권의 추정치를 10.9%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노후차 지원책 효과 지속으로 내수 판매가 큰 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형실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신차효과로 불규칙적이던 영업이익이 안정적인 이익 시현으로 변화했고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최근 부분파업이 주가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지만 이미 상당 부분 주가에 선반영 되었을 것으로 판단되므로 비중 확대 전략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 역대 최고의 4Q09 영업실적 시현 전망
4/4분기 영업이익은 3545억원으로 기존 당사 추정치를 10.9% 상회할 것으로 예상함. 1) 노후차 지원책 효과 지속으로 내수 판매가 큰 폭 증가했고 2) ASP가 높은 차종의 판매가 전분기대비 증가하며 환율하락에 의한 ASP 하락이 제한적일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임. 이에 따라 2009, 2010년 영업 이익은 기존 예상치 대비 각각 3.3%, 8.5% 상향 조정하며 동기간 EPS는 각각 12.0%, 11.7% 상향함.
- 6개월 목표주가 2만6000원으로 상향 및 BUY 투자의견 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상향함. 목표주가는 동사의 2010년 EPS 2696원에 MSCI 자동차산업 12개월 forward PER 9.7배를 적용하였음. 이는 2010년 실적 기준 PBR 1.3배, EV/EBITDA 8.1배에 해당함. 목표주가 상향 이유는 1) K7 효과가 금년에 본격화되고 스포티지, 로체 후속 모델 등의 출시로 이익 창출이 지속되며 2) 그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되고 3) 턴어라운드 완성 시기 도래로 밸류에이션을 기존 PBR에서 PER로 변경하였기 때문임.
- 더 이상의 불규칙한 실적 변동성은 없을 전망
과거 주가 저평가의 요인으로 작용한 것은 실적의 불규칙적인 변동성이었음. 특히 2005~2008년 분기별 영업이익은 흑전과 적전을 반복하면서 주가가 제대로 평가 받기 어려운 시기였음. 하지만 2009년부터 패밀리룩을 기반으로 하는 신차효과로 인해 불규칙적이던 영업이익이 안정적인 이익 시현으로 변화하였음. 이 추세는 2010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됨. 이는 당사의 2010년 연간 환율 가정이
1055원으로 보수적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신차 출시로 2010년 ASP는 전년대비 2.4% 하락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또한, 최근 부분파업이 지속되면서 주가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우려는 이미 상당 부분 주가에 선반영 되었을 것으로 판단되므로 비중 확대 전략은 유효함.
이형실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신차효과로 불규칙적이던 영업이익이 안정적인 이익 시현으로 변화했고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최근 부분파업이 주가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지만 이미 상당 부분 주가에 선반영 되었을 것으로 판단되므로 비중 확대 전략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 역대 최고의 4Q09 영업실적 시현 전망
4/4분기 영업이익은 3545억원으로 기존 당사 추정치를 10.9% 상회할 것으로 예상함. 1) 노후차 지원책 효과 지속으로 내수 판매가 큰 폭 증가했고 2) ASP가 높은 차종의 판매가 전분기대비 증가하며 환율하락에 의한 ASP 하락이 제한적일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임. 이에 따라 2009, 2010년 영업 이익은 기존 예상치 대비 각각 3.3%, 8.5% 상향 조정하며 동기간 EPS는 각각 12.0%, 11.7% 상향함.
- 6개월 목표주가 2만6000원으로 상향 및 BUY 투자의견 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상향함. 목표주가는 동사의 2010년 EPS 2696원에 MSCI 자동차산업 12개월 forward PER 9.7배를 적용하였음. 이는 2010년 실적 기준 PBR 1.3배, EV/EBITDA 8.1배에 해당함. 목표주가 상향 이유는 1) K7 효과가 금년에 본격화되고 스포티지, 로체 후속 모델 등의 출시로 이익 창출이 지속되며 2) 그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되고 3) 턴어라운드 완성 시기 도래로 밸류에이션을 기존 PBR에서 PER로 변경하였기 때문임.
- 더 이상의 불규칙한 실적 변동성은 없을 전망
과거 주가 저평가의 요인으로 작용한 것은 실적의 불규칙적인 변동성이었음. 특히 2005~2008년 분기별 영업이익은 흑전과 적전을 반복하면서 주가가 제대로 평가 받기 어려운 시기였음. 하지만 2009년부터 패밀리룩을 기반으로 하는 신차효과로 인해 불규칙적이던 영업이익이 안정적인 이익 시현으로 변화하였음. 이 추세는 2010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됨. 이는 당사의 2010년 연간 환율 가정이
1055원으로 보수적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신차 출시로 2010년 ASP는 전년대비 2.4% 하락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또한, 최근 부분파업이 지속되면서 주가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우려는 이미 상당 부분 주가에 선반영 되었을 것으로 판단되므로 비중 확대 전략은 유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