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천리자전거·에스피지·넥스콘테크 '주목'
[뉴스핌=정탁윤 기자] 올해가 자전거 관련 정책과 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해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8일 보고서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는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자전거산업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과 함께 연구개발비까지 지원할 방침"이라며 "2010년은 자전거와 관련한 법과 제도의 적극적인 제정 및 개선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따라서 주식시장도 자전거와 관련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 및 산업육성 계획을 반영, 자전거 제조업체는 물론 주요 부품과 전기자전거와 관련한 배터리산업에까지 다각적인 분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확산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고가의 차세대 자전거 개발 전략을 속속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2010년에는 국산 전기자전거가 다수 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목할 기업으로 국산부품을 사용해 전기자전거 개발을 진행중인 '삼천리자전거'와 자전거용 모터를 생산하는 '에스피지', BMS 및 배터리팩을 공급하는 '넥스콘테크' 등 3개 기업을 제시했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전거시장 규모는 지난 2005년 처음으로 연간 200만대를 넘어섰으며 2007년에는 250만대에 육박한 이후 현재까지 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뉴스핌=정탁윤 기자] 올해가 자전거 관련 정책과 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해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8일 보고서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는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자전거산업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과 함께 연구개발비까지 지원할 방침"이라며 "2010년은 자전거와 관련한 법과 제도의 적극적인 제정 및 개선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따라서 주식시장도 자전거와 관련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 및 산업육성 계획을 반영, 자전거 제조업체는 물론 주요 부품과 전기자전거와 관련한 배터리산업에까지 다각적인 분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확산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고가의 차세대 자전거 개발 전략을 속속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2010년에는 국산 전기자전거가 다수 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목할 기업으로 국산부품을 사용해 전기자전거 개발을 진행중인 '삼천리자전거'와 자전거용 모터를 생산하는 '에스피지', BMS 및 배터리팩을 공급하는 '넥스콘테크' 등 3개 기업을 제시했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전거시장 규모는 지난 2005년 처음으로 연간 200만대를 넘어섰으며 2007년에는 250만대에 육박한 이후 현재까지 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