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신정관 애널리스트는 4일 LS관련 보고서에서 "해저케이블과 원전용 초고압전의 매출 호조를 전망한다"며 "자산매각 가시화 등으로 재무구조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애널리스트는 "LS엠트론의 휴대폰 부품사업 실적개선이 지속되면서 내년 흑자전환이 가능하다"며 "LS-니꼬의 남미 구리광산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탐방결과 LS는 2010년 그린비즈니스 연관사업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전선부문은 2010년부터 해저케이블 매출이 연간 1,800억원 추가되고, LS산전의 부산공장도 연간 1천억원의 매출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LS엠트론은 중국 트랙터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휴대전화 부품사업도 안정적 성장을 보임에 따라 2010년 엠트론의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전의 UAE 원전수주와 관련하여 중동지역 초고압 전선 공급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LS전선, 해저케이블과 원전용 초고압전선 매출호조 전망
초고압 전선 업황은 호주, 뉴질랜드에서 꾸준히 수주를 받고 있으며, 중동에서는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바레인, 카타르 등 주요 국가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미국은 에너지 법안 상원통과가 지연되면서 전력망 투자가 부진한 상황이다. 원자력 발전소는 도시에서 멀리 위치하여 초고압 원거리 송전이 많다는 점에서 UAE 원전수주는 해저케이블과 초고압전선 수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자산매각 가시화 등으로 재무구조도 개선될 전망
LS전선의 군포부지(공시지가 3600억원)는 상반기 중 군포시에서 경기도에 개발계획안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LS는 군포 개발계획이 가시화 됨에 따라서 매수자가 나타나면 언제라도 매각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외에도 LS전선은 재무구조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며, LS전선 등 자회사 상장은 향후 2~3년 이후로 보고 있다.
◆ LS엠트론, 2010년 흑자전환 예상
엠트론은 현재 연매출 1300억원 (엠트론 매출의 25%) 규모인 트랙터 사업을 공격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며, 기존의 휴대폰 부품사업 실적개선이 지속되면서 2010년 2~300억원 수준의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에 트랙터 생산법인(100%)를 설립할 것으로 계획 중이며, 한국과 미국의 판매법인을 설립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LS-니꼬, 남미 구리광산 개발 순조롭게 진행 중
LS-니꼬는 페루 마르코나 등 4건의 해외 자원개발을 추진 중이다. 프로젝트별 총 투자금액은 9~14억불 규모이며, 이중 LS-니꼬 지분은 프로젝트 별로 7~15% 수준이다. 주로 구리원괴, 코발트, 몰리브덴, 아연, 망간을 생산하게 되며, 프로젝트 별로 2012년부터는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신 애널리스트는 "LS엠트론의 휴대폰 부품사업 실적개선이 지속되면서 내년 흑자전환이 가능하다"며 "LS-니꼬의 남미 구리광산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탐방결과 LS는 2010년 그린비즈니스 연관사업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전선부문은 2010년부터 해저케이블 매출이 연간 1,800억원 추가되고, LS산전의 부산공장도 연간 1천억원의 매출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LS엠트론은 중국 트랙터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휴대전화 부품사업도 안정적 성장을 보임에 따라 2010년 엠트론의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전의 UAE 원전수주와 관련하여 중동지역 초고압 전선 공급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LS전선, 해저케이블과 원전용 초고압전선 매출호조 전망
초고압 전선 업황은 호주, 뉴질랜드에서 꾸준히 수주를 받고 있으며, 중동에서는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바레인, 카타르 등 주요 국가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미국은 에너지 법안 상원통과가 지연되면서 전력망 투자가 부진한 상황이다. 원자력 발전소는 도시에서 멀리 위치하여 초고압 원거리 송전이 많다는 점에서 UAE 원전수주는 해저케이블과 초고압전선 수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자산매각 가시화 등으로 재무구조도 개선될 전망
LS전선의 군포부지(공시지가 3600억원)는 상반기 중 군포시에서 경기도에 개발계획안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LS는 군포 개발계획이 가시화 됨에 따라서 매수자가 나타나면 언제라도 매각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외에도 LS전선은 재무구조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며, LS전선 등 자회사 상장은 향후 2~3년 이후로 보고 있다.
◆ LS엠트론, 2010년 흑자전환 예상
엠트론은 현재 연매출 1300억원 (엠트론 매출의 25%) 규모인 트랙터 사업을 공격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며, 기존의 휴대폰 부품사업 실적개선이 지속되면서 2010년 2~300억원 수준의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에 트랙터 생산법인(100%)를 설립할 것으로 계획 중이며, 한국과 미국의 판매법인을 설립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LS-니꼬, 남미 구리광산 개발 순조롭게 진행 중
LS-니꼬는 페루 마르코나 등 4건의 해외 자원개발을 추진 중이다. 프로젝트별 총 투자금액은 9~14억불 규모이며, 이중 LS-니꼬 지분은 프로젝트 별로 7~15% 수준이다. 주로 구리원괴, 코발트, 몰리브덴, 아연, 망간을 생산하게 되며, 프로젝트 별로 2012년부터는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