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7주만에 플러스 상승률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12월 3주 전국 아파트값은 서울을 비롯한 버블세븐지역이 이번주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7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은 일부 지역 급매물 해소로 0.03% 소폭 상승했고, 버블세븐지역 역시 강남권을 비롯한 목동 아파트값이 오름세를 띠면서 0.01% 상승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신도시와 경기 지역은 각각 -0.03%, -0.06%로 이번주도 내리막길을 걸었고, 인천 지역은 동구를 제외한 전 지역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0.05%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서울 권역별로는 강남권과 비강남권이 각각 0.03%의 상승세를 띠었다. 비강남권은 일부 지역에서 저렴한 매물들이 거래되면서 6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형별로는 재건축 단지가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고, 주상복합단지는 -0.01%로 전주보다 낙폭을 0.06% 줄였다. 일반 아파트는 이번주 변동이 없었다.
구별로는 강동구가 0.31%로 가장 많이 올랐고, 중구(0.30%), 중랑구(0.07%), 강남구(0.07%), 영등포구(0.03%), 서대문구(0.03%), 송파구(0.0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강동구는 일대 재건축 단지들이 시세상승을 견인했다. 상일동 고덕주공3단지 52㎡(16평)가 5억7000만원에서 5억8750만원으로, 둔촌동 둔촌주공3단지 112㎡(34평)가 8억6000만원에서 9억원으로 시세가 조정됐다.
둔촌동 원부동산 가미 사장은 "이달 초 접수된 둔촌주공단지에 대한 조합설립인가 신청이 승인 임박 단계며, 2월 정도면 시공사가 선정될 것으로 보여 집주인들이 기대감으로 매물을 거둬 들이고 있다"며 "지난달만 하더라도 1~2건씩 거래되던 일대 아파트가 이달 들어서만 벌써 20건 이상 손바뀜이 일어났다"고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실제 지난달 7억6000만원에 거래됐던 주공3단지 72㎡(22평형, 저층)는 현재 8억원에 매매가가 형성됐고, 112㎡(34평)는 지난달보다 4000만원이 올라 9억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
중구에서는 신당동과 충무로동 일대 아파트값이 소폭 상승했다. 최근 중소형 면적 위주로 급매물이 간간이 소화되면서 가격이 소폭 상향 조정됐다. 신당동 남산타운 85㎡(26평)가 3억8000만원에서 3억9500만원으로 매매가가 조정됐고, 매도호가는 4억2000만원까지 치솟은 상황이다.
이밖에 중랑구 신내동 벽산 105㎡(3억3000만→3억5000만원), 강남구 대치동 한보미도맨션1차 188㎡(20억5000만→21억5000만원), 영등포구 문래동 문래자이 155㎡(8억3500만→8억5000만원) 등도 상승세에 동참했다.
한편, 이번주 경기도를 비롯한 인천 지역은 여전히 거래부진으로 내림세를 지속했다. 신도시는 지난주 하락세를 보였던 분당이 0.01%로 소폭 오른 반면, 일산(-0.09%), 평촌(-0.14%)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산본은 변동이 없었고, 중동은 0.06%로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를 유지했다.
경기도는 김포시(0.13%), 하남시(0.10%), 동두천시(0.05%) 등이 소폭 오름세를 띠었지만 의왕시(-1.05%), 고양시(-0.17%), 오산시(-0.14%), 이천시(-0.13%) 등이 줄줄이 하락대열에 동참하면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인천 역시 동구(-0.03%)를 제외한 연수구(-0.09%), 서구(-0.09%), 남구(-0.05%), 부평구(-0.04%) 등이 모두 떨어지며 집값을 끌어 내렸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12월 3주 전국 아파트값은 서울을 비롯한 버블세븐지역이 이번주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7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은 일부 지역 급매물 해소로 0.03% 소폭 상승했고, 버블세븐지역 역시 강남권을 비롯한 목동 아파트값이 오름세를 띠면서 0.01% 상승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신도시와 경기 지역은 각각 -0.03%, -0.06%로 이번주도 내리막길을 걸었고, 인천 지역은 동구를 제외한 전 지역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0.05%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서울 권역별로는 강남권과 비강남권이 각각 0.03%의 상승세를 띠었다. 비강남권은 일부 지역에서 저렴한 매물들이 거래되면서 6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형별로는 재건축 단지가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고, 주상복합단지는 -0.01%로 전주보다 낙폭을 0.06% 줄였다. 일반 아파트는 이번주 변동이 없었다.
구별로는 강동구가 0.31%로 가장 많이 올랐고, 중구(0.30%), 중랑구(0.07%), 강남구(0.07%), 영등포구(0.03%), 서대문구(0.03%), 송파구(0.0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강동구는 일대 재건축 단지들이 시세상승을 견인했다. 상일동 고덕주공3단지 52㎡(16평)가 5억7000만원에서 5억8750만원으로, 둔촌동 둔촌주공3단지 112㎡(34평)가 8억6000만원에서 9억원으로 시세가 조정됐다.
둔촌동 원부동산 가미 사장은 "이달 초 접수된 둔촌주공단지에 대한 조합설립인가 신청이 승인 임박 단계며, 2월 정도면 시공사가 선정될 것으로 보여 집주인들이 기대감으로 매물을 거둬 들이고 있다"며 "지난달만 하더라도 1~2건씩 거래되던 일대 아파트가 이달 들어서만 벌써 20건 이상 손바뀜이 일어났다"고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실제 지난달 7억6000만원에 거래됐던 주공3단지 72㎡(22평형, 저층)는 현재 8억원에 매매가가 형성됐고, 112㎡(34평)는 지난달보다 4000만원이 올라 9억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
중구에서는 신당동과 충무로동 일대 아파트값이 소폭 상승했다. 최근 중소형 면적 위주로 급매물이 간간이 소화되면서 가격이 소폭 상향 조정됐다. 신당동 남산타운 85㎡(26평)가 3억8000만원에서 3억9500만원으로 매매가가 조정됐고, 매도호가는 4억2000만원까지 치솟은 상황이다.
이밖에 중랑구 신내동 벽산 105㎡(3억3000만→3억5000만원), 강남구 대치동 한보미도맨션1차 188㎡(20억5000만→21억5000만원), 영등포구 문래동 문래자이 155㎡(8억3500만→8억5000만원) 등도 상승세에 동참했다.
한편, 이번주 경기도를 비롯한 인천 지역은 여전히 거래부진으로 내림세를 지속했다. 신도시는 지난주 하락세를 보였던 분당이 0.01%로 소폭 오른 반면, 일산(-0.09%), 평촌(-0.14%)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산본은 변동이 없었고, 중동은 0.06%로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를 유지했다.
경기도는 김포시(0.13%), 하남시(0.10%), 동두천시(0.05%) 등이 소폭 오름세를 띠었지만 의왕시(-1.05%), 고양시(-0.17%), 오산시(-0.14%), 이천시(-0.13%) 등이 줄줄이 하락대열에 동참하면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인천 역시 동구(-0.03%)를 제외한 연수구(-0.09%), 서구(-0.09%), 남구(-0.05%), 부평구(-0.04%) 등이 모두 떨어지며 집값을 끌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