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올해 판매된 새 차 4대 중 1대는 낡은 차를 교체할 때 세금을 감면해 주는 혜택을 받고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시행된 10년 이상 운행한 차를 새 차로 바꿀 때 취득세와 등록세를 깎아주는 세제지원이 현재 30만3000대 팔렸다.
지난 5월 6만5000대, 6월 5만4000대, 7월 3만9000대, 8월 2만6000대, 9월 3만9000대, 10월 3만9000대, 11월 4만1000대로 12월까지 34만 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즉 올해 전체 내수판매 추산치가 130만대인 점을 감안한다면 올해 팔린 차 4대 중 1대는 세제지원 혜택을 보는 셈이다.
자동차공업협회 관계자는 "국내 완성차업계인 현대차·기아차·르노삼성차·GM대우·쌍용차 등 정부의 세제지원과 경기회복세를 보이며 지난해 대비 판매 증가를 추세를 보였다"며 "특히 현대차의 투싼ix, 기아차가 쏘렌토R, 르노삼성차가 뉴SM3 등 잇따라 신차를 내놓은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경기가 좋지 않았던 올 상반기 국내 업체들은 연비기 개선된 중소형 신차를 대거 선보였다"며 "연비 신차 출시로 경기침체기 일수록 유지비가 적게드는 모델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일각에선 오는 12월31일 종료되는 노후차량 지원에 2010년 자동차 업계의 실적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세제지원으로 미래의 수요를 미리 당겨쓴 셈이기 때문에 내년 1/4분기 혹은 상반기 전체적으로 부정적으로 판매 하락세가 예상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15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시행된 10년 이상 운행한 차를 새 차로 바꿀 때 취득세와 등록세를 깎아주는 세제지원이 현재 30만3000대 팔렸다.
지난 5월 6만5000대, 6월 5만4000대, 7월 3만9000대, 8월 2만6000대, 9월 3만9000대, 10월 3만9000대, 11월 4만1000대로 12월까지 34만 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즉 올해 전체 내수판매 추산치가 130만대인 점을 감안한다면 올해 팔린 차 4대 중 1대는 세제지원 혜택을 보는 셈이다.
자동차공업협회 관계자는 "국내 완성차업계인 현대차·기아차·르노삼성차·GM대우·쌍용차 등 정부의 세제지원과 경기회복세를 보이며 지난해 대비 판매 증가를 추세를 보였다"며 "특히 현대차의 투싼ix, 기아차가 쏘렌토R, 르노삼성차가 뉴SM3 등 잇따라 신차를 내놓은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경기가 좋지 않았던 올 상반기 국내 업체들은 연비기 개선된 중소형 신차를 대거 선보였다"며 "연비 신차 출시로 경기침체기 일수록 유지비가 적게드는 모델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일각에선 오는 12월31일 종료되는 노후차량 지원에 2010년 자동차 업계의 실적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세제지원으로 미래의 수요를 미리 당겨쓴 셈이기 때문에 내년 1/4분기 혹은 상반기 전체적으로 부정적으로 판매 하락세가 예상된다고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