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여개 특허 고수익 가발소재 개발…2년간 순익율 30% 상회
[뉴스핌=홍승훈기자] 가발용 원사 생산 글로벌 2위기업인 우노앤컴퍼니(대표 김종천)가 다음달 코스닥 상장을 위해 상장절차에 착수했다.
지난 1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가발용 원사 생산기업 우노앤컴퍼니는 오는 28일과 29일 수요예측을 거쳐 내달 5일~6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스닥 상장 시점은 다음달인 1월 15일로 182~261억원에 이르는 총 260만주를 공모해 1주(액면가 500원)당 공모 희망가격은 7000원~1만원 수준. 주간사는 SK 증권이 맡고 있다.
전북 완주군에 소재한 우노앤컴퍼니(www.unon.co.kr)는 글로벌 가발 원사시장 톱3 기업중 하나로 고부가가치 난연 PET 원사부문 세계 2강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 부문에서 경쟁하고 있는 K社와 연산규모는 양사 모두 500톤으로 동일하다.
가발 원사는 품질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1kg당 2달러 수준의 폴리프로필렌 원사가 가장 일반적인 제품. PVC 소재 원사는 1kg당 6~7달러, 난연 PET 원사는 1kg당 10달러 이상으로 소재에 따라 수익성에서 5배 이상 차이가 발생한다.
우노앤컴퍼니에 따르면 PVC와 난연 PET 원사를 생산하는 업체로 연간 순익률이 30%를 상회한다.
또한 세계 1위 일본 기업에 비해 5종이나 많고 색상은 무려 1000가지가 넘어 해외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노앤컴퍼니의 원사기술은 10여개 특허로 보호받고 있다.
지난 1999년 7월 설립된 우노앤컴퍼니는 창업 초기부터 현재까지 전북대 섬유소재시스템공학과와 기술협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김종천 대표는 전북대 섬유공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회사설립 당시 자본금은 1억원에 직원은 5명에 불과했으나 10여년간 연구개발에 투자해 지난해 매출 157억원, 50억원의 영업이익과 47억원의 당기순익을 올렸다.
영업이익률과 당기 순익률은 각각 31.9%와 30.0% 수준이며 지난 3/4분기 누적 매출은 135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각각 50억원과 41억원을 기록했다.
[뉴스핌=홍승훈기자] 가발용 원사 생산 글로벌 2위기업인 우노앤컴퍼니(대표 김종천)가 다음달 코스닥 상장을 위해 상장절차에 착수했다.
지난 1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가발용 원사 생산기업 우노앤컴퍼니는 오는 28일과 29일 수요예측을 거쳐 내달 5일~6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스닥 상장 시점은 다음달인 1월 15일로 182~261억원에 이르는 총 260만주를 공모해 1주(액면가 500원)당 공모 희망가격은 7000원~1만원 수준. 주간사는 SK 증권이 맡고 있다.
전북 완주군에 소재한 우노앤컴퍼니(www.unon.co.kr)는 글로벌 가발 원사시장 톱3 기업중 하나로 고부가가치 난연 PET 원사부문 세계 2강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 부문에서 경쟁하고 있는 K社와 연산규모는 양사 모두 500톤으로 동일하다.
가발 원사는 품질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1kg당 2달러 수준의 폴리프로필렌 원사가 가장 일반적인 제품. PVC 소재 원사는 1kg당 6~7달러, 난연 PET 원사는 1kg당 10달러 이상으로 소재에 따라 수익성에서 5배 이상 차이가 발생한다.
우노앤컴퍼니에 따르면 PVC와 난연 PET 원사를 생산하는 업체로 연간 순익률이 30%를 상회한다.
또한 세계 1위 일본 기업에 비해 5종이나 많고 색상은 무려 1000가지가 넘어 해외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노앤컴퍼니의 원사기술은 10여개 특허로 보호받고 있다.
지난 1999년 7월 설립된 우노앤컴퍼니는 창업 초기부터 현재까지 전북대 섬유소재시스템공학과와 기술협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김종천 대표는 전북대 섬유공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회사설립 당시 자본금은 1억원에 직원은 5명에 불과했으나 10여년간 연구개발에 투자해 지난해 매출 157억원, 50억원의 영업이익과 47억원의 당기순익을 올렸다.
영업이익률과 당기 순익률은 각각 31.9%와 30.0% 수준이며 지난 3/4분기 누적 매출은 135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각각 50억원과 41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