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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신상건 기자] 차티스(구 AIG손해보험, 사장 브래드 베넷)는 외국계 보험사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불만자율관리 프로그램(CCMS: Consumer Complaints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비자불만자율관리 프로그램은 기업이 자율적으로 소비자 불만을 사전에 예방하고 이미 발생한 불만에 대해서는 소비자 입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말하며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2005년9월 공표·운영중인 프로그램이다.
차티스 측은 고객중심이 기업 비전과 경영철학에 핵심가치로 반영되고 있으며 최고경영자(CEO)의 소비자 불만 자율관리 천명 의지가 확고하다는 점 등에서 평가위원회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업 내 자체 CCMS 자율관리국을 통해 고객 불만 처리 시스템(VOC: Voice of Customer)과 품질관리센터(QMC: Quality Management Center)를 전사적으로 운영, 신속한 불만 처리와 부실판매 근절을 위한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브래드 베넷 차티스 사장은 “외국계 보험사 최초로 CCMS 인증을 획득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차티스는 앞으로도 고객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핵심가치로 삼고, 자율적이고 신속한 소비자불만관리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 11월 ‘제6회 CCMS평가’에서는 차티스를 포함해 총 11개의 기업이 CCMS인증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금융권 내 보험사로는 차티스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