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우리은행은 원/달러 환율이 지난주의 거래범위를 이탈하기에는 힘들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전력의 12억달러 상환 매수재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환율 반등시 대기 매물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16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김종근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한국전력의 12억달러 교환사채 상환물량이 매수재료로 부각되고 연저점 사수 위한 당국의 개입의지 등 환율지지 요인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하지만 환율반등시 대기매물이 많고 시장도 이벤트성 재료에 둔감해진 모습이므로 "글로벌 달러 약세가 재개될지 여부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레인지 거래가 지속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지난주말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달러원 1개월물 NDF가격이 1159.00/1159.5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62.00/1164.00원 보다 3.00/3.50원 하락했다.
이는 1개월물 스왑포인트 0.85원을 감안하면 지난주말 현물환 종가 1160.30원 대비 1.90원 정도 상승한 1158.40원 수준이다.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이명계차장은 "레인지 거래가 예상된다"며 "이날 원/달러는 1156.00~1164.00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지난주말 뉴욕증시는 전날의 6일만의 하락세를 극복하고 상승했다.
소비심리 하락과 무역적자 폭 증가라는 부정적인 재료에도 불구하고 월트디즈니와 의류업체 애버크롬비앤피치 등 기업실적 호전 소식에 상승한 것이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미달러화는 유로화와 엔화에 대해서 약세를 보였다.
최근 달러화가 상승함에 따라 이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와 하락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무역수지나 소비자태도지수 등의 경제지표에 의한 환율 움직임은 저조했다.
지난주말 유로/달러는 1.4922달러로 전날의 1.4839달러보다 0.0083달러 하락했고, 달러/엔은 89.66엔으로 전날의 90.41엔보다 0.75엔 하락 엔화강세를 이어갔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1.4854-1.4970달러, 달러/엔은 89.00-90.00엔 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전력의 12억달러 상환 매수재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환율 반등시 대기 매물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16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김종근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한국전력의 12억달러 교환사채 상환물량이 매수재료로 부각되고 연저점 사수 위한 당국의 개입의지 등 환율지지 요인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하지만 환율반등시 대기매물이 많고 시장도 이벤트성 재료에 둔감해진 모습이므로 "글로벌 달러 약세가 재개될지 여부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레인지 거래가 지속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지난주말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달러원 1개월물 NDF가격이 1159.00/1159.5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62.00/1164.00원 보다 3.00/3.50원 하락했다.
이는 1개월물 스왑포인트 0.85원을 감안하면 지난주말 현물환 종가 1160.30원 대비 1.90원 정도 상승한 1158.40원 수준이다.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이명계차장은 "레인지 거래가 예상된다"며 "이날 원/달러는 1156.00~1164.00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지난주말 뉴욕증시는 전날의 6일만의 하락세를 극복하고 상승했다.
소비심리 하락과 무역적자 폭 증가라는 부정적인 재료에도 불구하고 월트디즈니와 의류업체 애버크롬비앤피치 등 기업실적 호전 소식에 상승한 것이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미달러화는 유로화와 엔화에 대해서 약세를 보였다.
최근 달러화가 상승함에 따라 이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와 하락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무역수지나 소비자태도지수 등의 경제지표에 의한 환율 움직임은 저조했다.
지난주말 유로/달러는 1.4922달러로 전날의 1.4839달러보다 0.0083달러 하락했고, 달러/엔은 89.66엔으로 전날의 90.41엔보다 0.75엔 하락 엔화강세를 이어갔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1.4854-1.4970달러, 달러/엔은 89.00-90.00엔 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