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관련주 GS건설 현대건설 등 추천
[뉴스핌=박민선 기자] 지난 주간 국내 증시가 연일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시장에는 추가 조정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는 분위기가 짙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마저 줄줄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주도주를 찾는 것 자체가 무리라는 분석이 나올 정도로 전업종에 걸쳐 하향세가 강하게 나타났다.
단, 단기간 하락폭이 커지면서 시장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축소된 만큼 이번주간 중 꾸준한 반등 시도는 유효하다는 정도의 기대가 형성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증권사들은 일단 상대적 강세가 기대되는 건설주와 삼성전자를 축으로 하는 IT, 반도체 분야의 업종으로의 관심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먼저 건설분야에서는 우리투자증권과 SK증권이 각각 GS건설과 현대건설을 추천주로 꼽았다.
우리투자증권은 GS건설의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6%와 75.6% 증가함으로써 사상최초로 분기 영업이익률 10.1%를 달성했다는 데 주목했다. 또 현재 입찰 진행중인 프로젝트들 규모 고려시, 올해 신규수주 가이던스 역시 무난히 돌파할 것이라는 기대를 덧붙였다.
현대건설을 추천한 SK증권은 "4/4분기 중동을 중심으로 해외수주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다양한 공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은 매출의 안정성을 높이는 요소라고 평가해 금주 유망종목으로 꼽았다.
이어 IT분야에서는 대표주인 삼성전자를 포함해 다양한 종목이 선정됐다. 먼저 신한금융투자는 ▲ DRAM 후발업체들의 구조조정에 따라 제품가 상승세를 지속함에 따른 반도체부문의 호조세 ▲ 휴대폰과 LCD 실적향상, 3/4분기 사상 최대 실적시현, 주가하락에 따른 매력적 밸류에이션 등이 추천 이유라고 설명했다.
또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에 모두 공급하는 유일한 세정 장비 업체인 케이씨텍은 대우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대우증권은 "반도체 미세 공정에 필수적인 구리 CMP 장비 및 Slurry 사업의 성장성이 유망하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증권은 금주 추천주 두 종목을 모두 반도체 관련주로 선정했다. 먼저 하이닉스는 연말까지 반도체 가격 하락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업황 회복의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대덕전자 역시 PCB부문과 반도체 패키징 부문의 실적 개선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화증권 역시 하이닉스의 4/4분기 DRAM 공급 부족이 지속되면서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과 더불어 낸드 플래시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대한다며 목표주가 2만6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런가하면 동양종금증권은 현대모비스와 SK에너지를 선정, 장기간 고수해왔던 대한항공을 추천 목록에서 제외시켰다.
동양종금증권은 먼저 현대모비스에 대해 3/4분기 실적이 영업이익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0% 내외의 양호한 성장세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모비스는 동양종금증권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추천하는 종목으로 지난주 시장평균대비 수익률에서 5.43%p의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동양종금증권은 "중국 시장 내 현대·기아차의 점유율 상승과 중국 로컬 기업으로의 부품 공급 확대로 수혜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SK에너지는 이번 4/4분기이후 글로벌 경기 반등에 따른 정유 부문의 실적 회복 기대가 주된 포인트. 아울러 4/4분기 이후 이라크 바지안 광구 등 해외 자원개발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부각될 것이라는 점이 주목되고 있다.
그 외 대신증권은 자동차산업 경기의 호조세와 함께 선박 도료 수요가 증가 추세를 보인다며 KCC를 주간추천주로 꼽기도 했다.
![](http://img.newspim.com/img/091030sun1.jpg)
단, 단기간 하락폭이 커지면서 시장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축소된 만큼 이번주간 중 꾸준한 반등 시도는 유효하다는 정도의 기대가 형성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증권사들은 일단 상대적 강세가 기대되는 건설주와 삼성전자를 축으로 하는 IT, 반도체 분야의 업종으로의 관심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먼저 건설분야에서는 우리투자증권과 SK증권이 각각 GS건설과 현대건설을 추천주로 꼽았다.
우리투자증권은 GS건설의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6%와 75.6% 증가함으로써 사상최초로 분기 영업이익률 10.1%를 달성했다는 데 주목했다. 또 현재 입찰 진행중인 프로젝트들 규모 고려시, 올해 신규수주 가이던스 역시 무난히 돌파할 것이라는 기대를 덧붙였다.
현대건설을 추천한 SK증권은 "4/4분기 중동을 중심으로 해외수주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다양한 공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은 매출의 안정성을 높이는 요소라고 평가해 금주 유망종목으로 꼽았다.
이어 IT분야에서는 대표주인 삼성전자를 포함해 다양한 종목이 선정됐다. 먼저 신한금융투자는 ▲ DRAM 후발업체들의 구조조정에 따라 제품가 상승세를 지속함에 따른 반도체부문의 호조세 ▲ 휴대폰과 LCD 실적향상, 3/4분기 사상 최대 실적시현, 주가하락에 따른 매력적 밸류에이션 등이 추천 이유라고 설명했다.
또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에 모두 공급하는 유일한 세정 장비 업체인 케이씨텍은 대우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대우증권은 "반도체 미세 공정에 필수적인 구리 CMP 장비 및 Slurry 사업의 성장성이 유망하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증권은 금주 추천주 두 종목을 모두 반도체 관련주로 선정했다. 먼저 하이닉스는 연말까지 반도체 가격 하락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업황 회복의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대덕전자 역시 PCB부문과 반도체 패키징 부문의 실적 개선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화증권 역시 하이닉스의 4/4분기 DRAM 공급 부족이 지속되면서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과 더불어 낸드 플래시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대한다며 목표주가 2만6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런가하면 동양종금증권은 현대모비스와 SK에너지를 선정, 장기간 고수해왔던 대한항공을 추천 목록에서 제외시켰다.
동양종금증권은 먼저 현대모비스에 대해 3/4분기 실적이 영업이익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0% 내외의 양호한 성장세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모비스는 동양종금증권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추천하는 종목으로 지난주 시장평균대비 수익률에서 5.43%p의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동양종금증권은 "중국 시장 내 현대·기아차의 점유율 상승과 중국 로컬 기업으로의 부품 공급 확대로 수혜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SK에너지는 이번 4/4분기이후 글로벌 경기 반등에 따른 정유 부문의 실적 회복 기대가 주된 포인트. 아울러 4/4분기 이후 이라크 바지안 광구 등 해외 자원개발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부각될 것이라는 점이 주목되고 있다.
그 외 대신증권은 자동차산업 경기의 호조세와 함께 선박 도료 수요가 증가 추세를 보인다며 KCC를 주간추천주로 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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