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의 박대용 애널리스트는 30일 코오롱에 대해 "타이어코드 등 산자부문 판매물량 증가, 필름부문 호조, 화학 및 패션부문의 양호한 실적에 힘입어 3/4분기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내년에도 이익 증가 추세는 유효하다"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어 "내년 증익 추세가 유효하고, 지주회사 전환으로 지배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PER기준 6.8배 수준이라는 점등을 고려할 때 여전히 추가상승 여력이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3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방산업인 자동차산업 회복으로 타이어코드 등 산자부문 판매물량 증가, LCD수요 증가에 따른 필름부문 호조, 화학부문의 안정적 이익 창출, FnC코오롱 합병에 따른 패션부문 이익추가로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8% 증가한 6,044억원, 영업이익은 45.8% 증가한 468억원으로 사상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세전이익은 자회사로부터의 39억원 지분법손실 발생으로 예상치를 하회했다.
▲ 2010년에도 증익 추세 유효: 동사는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산업 회복에 따른 타이어코드 수요 증가, 아라미드 증설(2008년말 연산 2천톤, 2009년말 5천톤) 효과, 광학용 후막필름 증설로 2010년 영업이익이 2009년 대비 20.3% 증가하는 증익추세가 유효해 보이며 석유화학 경기둔화가 우려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상대적인 투자매력도가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09년까지 자회사 네오뷰코오롱에서 연간 약200억원의 지분법평가손실이 발생했으나 감가상각비 감소로 2010년부터는 100억원 수준으로 감소해 지분법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다.
▲ 지주사 전환은 긍정적: 동사는 2009년 12월 31일 지주회사인 코오롱과 사업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가칭)로 분할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는 건설 등 자회사에 자금 지원할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본연의 사업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 여전히 상승여력 있는 중소형주: 2010년 증익추세가 유효하고, 지주회사 전환으로 지배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2010년 PER기준 6.8배 수준이라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여전히 추가상승 여력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어 적정주가 55,000원과 BUY의견을 유지한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어 "내년 증익 추세가 유효하고, 지주회사 전환으로 지배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PER기준 6.8배 수준이라는 점등을 고려할 때 여전히 추가상승 여력이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3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방산업인 자동차산업 회복으로 타이어코드 등 산자부문 판매물량 증가, LCD수요 증가에 따른 필름부문 호조, 화학부문의 안정적 이익 창출, FnC코오롱 합병에 따른 패션부문 이익추가로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8% 증가한 6,044억원, 영업이익은 45.8% 증가한 468억원으로 사상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세전이익은 자회사로부터의 39억원 지분법손실 발생으로 예상치를 하회했다.
▲ 2010년에도 증익 추세 유효: 동사는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산업 회복에 따른 타이어코드 수요 증가, 아라미드 증설(2008년말 연산 2천톤, 2009년말 5천톤) 효과, 광학용 후막필름 증설로 2010년 영업이익이 2009년 대비 20.3% 증가하는 증익추세가 유효해 보이며 석유화학 경기둔화가 우려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상대적인 투자매력도가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09년까지 자회사 네오뷰코오롱에서 연간 약200억원의 지분법평가손실이 발생했으나 감가상각비 감소로 2010년부터는 100억원 수준으로 감소해 지분법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다.
▲ 지주사 전환은 긍정적: 동사는 2009년 12월 31일 지주회사인 코오롱과 사업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가칭)로 분할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는 건설 등 자회사에 자금 지원할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본연의 사업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 여전히 상승여력 있는 중소형주: 2010년 증익추세가 유효하고, 지주회사 전환으로 지배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2010년 PER기준 6.8배 수준이라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여전히 추가상승 여력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어 적정주가 55,000원과 BUY의견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