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기 대비 수정순익 27%감소, 경상적 수준 복귀”
-3Q 시장수익률상회 전망…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뉴스핌=신상건 기자] 손해보험업종의 2009회계년 2/4분기 수정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손해보험주의 견조한 주가흐름이 예상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2009 3/4분기 이후 ‘안정 성장 + 고수익성’이 확인될수록 손해보험주의 밸류에이션(Valuation) 저평가가 해소되며 시장수익률상회(Outperform)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유진투자증권은 19일 2009회계년 5개 손해보험사(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의 수정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평균 27%(QoQ)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경상적 수준으로 복귀 중이라고 밝혔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는 2009년 7월 장기보험 실손보장 한도 축소 이벤트 영향일 뿐이며 8월 이후에는 신계약비 상각 부담에서 벗어남을 이미 확인했다(평균 사업비율 7월 31.3%, 8월 21.9%)”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업비 부담을 제외한 기본적인(Fundamentals) 지표는 여전히 양호해 2/4분기 수정순이익이 감소하더라도 손해보험주의 견조한 주가를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진투자증권은 손해보험사들의 보험영업이익 정상화가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미 2009회계년 8월에 5개 손해보험사 사업비율은 전월비 평균 9.4%포인트(MoM), 전년비 평균 0.7%포인트(YoY)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이는 장기보험 신계약 판매가 정상화돼 신계약비 상각 부담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라는 것이 유진투자증권의 설명이다.
서보익 애널리스트는 “2009회계년 3/4 이후 수정순이익의 왜곡 현상이 해소되며 외형상으로도 손보사의 고수익성이 확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2009회계년 2/4분기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은 전분기 대비 평균 2.8%포인트(QoQ), 전년 동기 대비 4.5%포인트 (YoY)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적 상승 사이클에서 평균 72.1% 손해율은 우려할 수준 아니라는 것이 유진투자증권의 설명이다.
다만 2010회계년 보험료 인상을 기대하기도 어렵다는 점에서 투자포인트로 활용할 상황도 아니라는 판단이다.
또한 장기보험은 2009 2/4분기 전년대비 평균 20.6%(YoY) 고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사업비율 상승을 상쇄했기 때문이며 2009회계년 3/4분기 이후 신계약 매출은 평년 수준으로 복귀지만 이제는 유지율 개선 효과에 주목해야 된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손보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유지했다.
-3Q 시장수익률상회 전망…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뉴스핌=신상건 기자] 손해보험업종의 2009회계년 2/4분기 수정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손해보험주의 견조한 주가흐름이 예상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2009 3/4분기 이후 ‘안정 성장 + 고수익성’이 확인될수록 손해보험주의 밸류에이션(Valuation) 저평가가 해소되며 시장수익률상회(Outperform)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유진투자증권은 19일 2009회계년 5개 손해보험사(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의 수정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평균 27%(QoQ)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경상적 수준으로 복귀 중이라고 밝혔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는 2009년 7월 장기보험 실손보장 한도 축소 이벤트 영향일 뿐이며 8월 이후에는 신계약비 상각 부담에서 벗어남을 이미 확인했다(평균 사업비율 7월 31.3%, 8월 21.9%)”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업비 부담을 제외한 기본적인(Fundamentals) 지표는 여전히 양호해 2/4분기 수정순이익이 감소하더라도 손해보험주의 견조한 주가를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진투자증권은 손해보험사들의 보험영업이익 정상화가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미 2009회계년 8월에 5개 손해보험사 사업비율은 전월비 평균 9.4%포인트(MoM), 전년비 평균 0.7%포인트(YoY)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이는 장기보험 신계약 판매가 정상화돼 신계약비 상각 부담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라는 것이 유진투자증권의 설명이다.
서보익 애널리스트는 “2009회계년 3/4 이후 수정순이익의 왜곡 현상이 해소되며 외형상으로도 손보사의 고수익성이 확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2009회계년 2/4분기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은 전분기 대비 평균 2.8%포인트(QoQ), 전년 동기 대비 4.5%포인트 (YoY)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적 상승 사이클에서 평균 72.1% 손해율은 우려할 수준 아니라는 것이 유진투자증권의 설명이다.
다만 2010회계년 보험료 인상을 기대하기도 어렵다는 점에서 투자포인트로 활용할 상황도 아니라는 판단이다.
또한 장기보험은 2009 2/4분기 전년대비 평균 20.6%(YoY) 고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사업비율 상승을 상쇄했기 때문이며 2009회계년 3/4분기 이후 신계약 매출은 평년 수준으로 복귀지만 이제는 유지율 개선 효과에 주목해야 된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손보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