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이번주 전세값은 중·소형 위주로 소폭 상승했다.
재건축 재개발 정비사업에 따른 이주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고, 수도권 주택 공급이 부족해 가격상승 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전세값은 0.26% 상승했다. 규모별로는 소형 0.27%, 중소형 0.33%, 중형 0.46%, 중대형 0.24%, 대형 0.10%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은평구(1.76%)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어 중구(1.16%), 도봉구(0.66%), 성동구(0.55%), 양천구(0.46%), 구로구(0.44%), 서초구(0.40%) 등의 순으로 올랐다. 반면 관악구(-0.01%)는 하락했다.
은평구는 은평뉴타운 전세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향 조정되는 양상을 보이며 강세를 이어갔다. 입주율 저조로 전세가격 하락을 면치 못했던 올 상반기에 비해 현재는 시세가 차츰 회복하고 있다. 아울러 생활 편의시설이 개선돼 수요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도심 출퇴근 수요가 많은 중구에서는 신당동 지역이 높은 상승세를 보였고, 재개발∙재건축 이주 수요가 증가한 성동구는 매물난이 아직 해소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시세 역시 상향 조정됐다. 또 강남발 전세가 상승 움직임에 큰 영향을 받았던 양천구와 구로구는 중·소형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은평구 구산동 경남아너스빌 공급면적 106㎡(32평)는 2500만원 가량 상승해 1억6500만~1억7500만원, 진관동 상림마을8단지푸르지오 공급면적 133㎡(40평)는 1000만~2500만원 가량 상승해 2억2000만~2억5000만원 선에 시세를 형성했다. 중구에서는 중림동 삼성싸이버빌리지 공급면적 77㎡(23평)가 500만원, 도봉구 쌍문동 한양7차 공급면적 90㎡(27평)는 1000만~1500만원 가량 상향 조정됐다.
경기도 전세값은 0.21%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규모별로는 소형 0.19%, 중소형 0.20%, 중형 0.67%, 중대형 0.18%, 대형 0.11%의 변동률을 보였으며, 지역별로는 광명시(1.04%), 안산시(0.57%), 구리시(0.48%), 용인시(0.41%), 광주시(0.27%)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 외 지역도 대체로 상승세 내지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디지털단지 등으로 직장인 수요가 풍부한 광명시는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 지역에 걸쳐 전세가 상향 조정됐다. 하안동이 1.10%의 강세를 기록한 데 이어, 철산동과 소하동은 각각 0.86%, 0.44%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구리∙용인시 역시 전세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시세 상승을 지속하고 있다.
신도시는 이번 주 0.13%를 기록했다. 규모별로는 소형 0.17%, 중소형 0.19%, 중형 0.02%, 중대형 0.04%, 대형 -0.01%의 변동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일산 0.36%, 중동 0.25%, 분당 0.07%, 일산과 중동은 0.00%를 나타냈다.
아울러 인천(0.15%)에서는 중구(0.81%), 남동구(0.25%), 부평구(0.19%), 계양구(0.18%)를 비롯해 다수 지역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부동산써브 공재걸 연구원은 "전세값은 정부의 주택 안정화 정책 발표로 다소 안정되는 모습"이라며 "하지만 향후 재정비사업으로 인해 이주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기 때문에 당분간 전세불안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재건축 재개발 정비사업에 따른 이주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고, 수도권 주택 공급이 부족해 가격상승 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전세값은 0.26% 상승했다. 규모별로는 소형 0.27%, 중소형 0.33%, 중형 0.46%, 중대형 0.24%, 대형 0.10%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은평구(1.76%)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어 중구(1.16%), 도봉구(0.66%), 성동구(0.55%), 양천구(0.46%), 구로구(0.44%), 서초구(0.40%) 등의 순으로 올랐다. 반면 관악구(-0.01%)는 하락했다.
은평구는 은평뉴타운 전세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향 조정되는 양상을 보이며 강세를 이어갔다. 입주율 저조로 전세가격 하락을 면치 못했던 올 상반기에 비해 현재는 시세가 차츰 회복하고 있다. 아울러 생활 편의시설이 개선돼 수요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도심 출퇴근 수요가 많은 중구에서는 신당동 지역이 높은 상승세를 보였고, 재개발∙재건축 이주 수요가 증가한 성동구는 매물난이 아직 해소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시세 역시 상향 조정됐다. 또 강남발 전세가 상승 움직임에 큰 영향을 받았던 양천구와 구로구는 중·소형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은평구 구산동 경남아너스빌 공급면적 106㎡(32평)는 2500만원 가량 상승해 1억6500만~1억7500만원, 진관동 상림마을8단지푸르지오 공급면적 133㎡(40평)는 1000만~2500만원 가량 상승해 2억2000만~2억5000만원 선에 시세를 형성했다. 중구에서는 중림동 삼성싸이버빌리지 공급면적 77㎡(23평)가 500만원, 도봉구 쌍문동 한양7차 공급면적 90㎡(27평)는 1000만~1500만원 가량 상향 조정됐다.
경기도 전세값은 0.21%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규모별로는 소형 0.19%, 중소형 0.20%, 중형 0.67%, 중대형 0.18%, 대형 0.11%의 변동률을 보였으며, 지역별로는 광명시(1.04%), 안산시(0.57%), 구리시(0.48%), 용인시(0.41%), 광주시(0.27%)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 외 지역도 대체로 상승세 내지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디지털단지 등으로 직장인 수요가 풍부한 광명시는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 지역에 걸쳐 전세가 상향 조정됐다. 하안동이 1.10%의 강세를 기록한 데 이어, 철산동과 소하동은 각각 0.86%, 0.44%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구리∙용인시 역시 전세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시세 상승을 지속하고 있다.
신도시는 이번 주 0.13%를 기록했다. 규모별로는 소형 0.17%, 중소형 0.19%, 중형 0.02%, 중대형 0.04%, 대형 -0.01%의 변동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일산 0.36%, 중동 0.25%, 분당 0.07%, 일산과 중동은 0.00%를 나타냈다.
아울러 인천(0.15%)에서는 중구(0.81%), 남동구(0.25%), 부평구(0.19%), 계양구(0.18%)를 비롯해 다수 지역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부동산써브 공재걸 연구원은 "전세값은 정부의 주택 안정화 정책 발표로 다소 안정되는 모습"이라며 "하지만 향후 재정비사업으로 인해 이주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기 때문에 당분간 전세불안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