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한국은행 이성태 총재는 경기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지만, 향후 기준금리를 인상을 한다면 베이비스텝(0.25%포인트=25bp)만으로 가지는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성태 총재는 "과거보다는 짧은 기간에 큰 폭으로 인상해야 물리적으로 효과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성태 총재는 "지난해 금융위기 후 금리인하했던 것과 앞으로 인상하는 것은 통상 말하는 베이비스텝과는 다를 것"이라며 "과거에 통상 25bp씩 올리던 것과는 상황이 다르다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다만, 민주당 박병석 의원이 "0.5%포인트 인상할수 있단 얘기냐"고 묻자 "통상 0.25%포인트씩 했다고 해서 앞으로도 0.25%포인트씩 할 것이라고 말하긴 어렵다는 것"이라며 "경기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단 얘기"라고 원론적 입장을 견지했다.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성태 총재는 "과거보다는 짧은 기간에 큰 폭으로 인상해야 물리적으로 효과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성태 총재는 "지난해 금융위기 후 금리인하했던 것과 앞으로 인상하는 것은 통상 말하는 베이비스텝과는 다를 것"이라며 "과거에 통상 25bp씩 올리던 것과는 상황이 다르다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다만, 민주당 박병석 의원이 "0.5%포인트 인상할수 있단 얘기냐"고 묻자 "통상 0.25%포인트씩 했다고 해서 앞으로도 0.25%포인트씩 할 것이라고 말하긴 어렵다는 것"이라며 "경기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단 얘기"라고 원론적 입장을 견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