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는 미국의 존슨앤존스의 실망스러운 3/4분기 실적 발표에 매도세가 촉발되면서 하락 마감됐다.
특히 금융·제약주가 약세를 보이며 증시를 하락 견인했다.
13일(현지시간) 유럽지역 대표지수인 FTSE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전날 종가대비 0.89%, 8.96포인트 하락한 996.41을 기록했다.
영국의 FTSE100지수도 1.08%, 56.02포인트 내린 5154.15를 기록했으며, 독일 DAX지수는 1.19%, 68.92포인트 빠진 5714.31을, 프랑스 CAC40지수도 1.15%, 44.41포인트 내린 3801.39를 기록했다.
KBC 씨큐러티즈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루크 반 헥카는 "예상보다 양호하거나 못한 기업들의 실적에 의해 시장이 양 방향으로 나뉘었다"며 "진정한 시장의 기본적인 추세를 확인하기 전에 수주동안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존슨앤존스는 3/4분기 주당 순익이 비용 절감 및 세제 혜택으로 월가의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분기 매출은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이 실망감을 보였다.
또 부진한 존슨앤존스 실적에 제약주가 압박받으며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아스트라제네카, 글라소스미스클라인, 머크, 노바티스, 노보 노디스크, 로체 홀딩, 사노피 아벤티스, 샤이어의 주가는 0.2%~1.1% 내림세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의 유명한 은행 애널리스트인 메레디스 휘트니가 골드만삭스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금융주 약세를 이끌었다.
스탠다드 차타드, HSBC, 바클레이즈, 로이드뱅킹그룹,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 소시에떼 제네럴, 크레딧아그리콜의 주가도 0.3%~3.1% 하락했다.
또 이번주에 발표되는 시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JP모간 체이스 등 대형 은행주들의 실적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배럴당 74달러선까지 치솟던 유가가 상승폭을 줄이면서 에너지주도 약세를 보였다. BG 그룹, BP, 로열더치쉘, 툴로우 오일의 주가는 0.3%~2% 하락했다.
또 전날 급등했던 금속가도 내림세를 보이면서 광산주도 반락, 증시 하락세에 일조했다. 앵글로 아메리칸, BHP 빌리톤, 리오 틴토, 베단타리소시스, 엑스트라타의 주가도 0.2%~1.7% 빠졌다.
그러나 영국의 9월 소비자물가(CPI)는 상승률이 5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코노미스트들은 소비자물가가 저점에 이른 것으로 지적했다.
영국 통계청은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보합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6년 이래 최저치이며, 로이터 예상치인 0.2%를 하회했다.
특히 금융·제약주가 약세를 보이며 증시를 하락 견인했다.
13일(현지시간) 유럽지역 대표지수인 FTSE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전날 종가대비 0.89%, 8.96포인트 하락한 996.41을 기록했다.
영국의 FTSE100지수도 1.08%, 56.02포인트 내린 5154.15를 기록했으며, 독일 DAX지수는 1.19%, 68.92포인트 빠진 5714.31을, 프랑스 CAC40지수도 1.15%, 44.41포인트 내린 3801.39를 기록했다.
KBC 씨큐러티즈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루크 반 헥카는 "예상보다 양호하거나 못한 기업들의 실적에 의해 시장이 양 방향으로 나뉘었다"며 "진정한 시장의 기본적인 추세를 확인하기 전에 수주동안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존슨앤존스는 3/4분기 주당 순익이 비용 절감 및 세제 혜택으로 월가의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분기 매출은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이 실망감을 보였다.
또 부진한 존슨앤존스 실적에 제약주가 압박받으며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아스트라제네카, 글라소스미스클라인, 머크, 노바티스, 노보 노디스크, 로체 홀딩, 사노피 아벤티스, 샤이어의 주가는 0.2%~1.1% 내림세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의 유명한 은행 애널리스트인 메레디스 휘트니가 골드만삭스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금융주 약세를 이끌었다.
스탠다드 차타드, HSBC, 바클레이즈, 로이드뱅킹그룹,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 소시에떼 제네럴, 크레딧아그리콜의 주가도 0.3%~3.1% 하락했다.
또 이번주에 발표되는 시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JP모간 체이스 등 대형 은행주들의 실적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배럴당 74달러선까지 치솟던 유가가 상승폭을 줄이면서 에너지주도 약세를 보였다. BG 그룹, BP, 로열더치쉘, 툴로우 오일의 주가는 0.3%~2% 하락했다.
또 전날 급등했던 금속가도 내림세를 보이면서 광산주도 반락, 증시 하락세에 일조했다. 앵글로 아메리칸, BHP 빌리톤, 리오 틴토, 베단타리소시스, 엑스트라타의 주가도 0.2%~1.7% 빠졌다.
그러나 영국의 9월 소비자물가(CPI)는 상승률이 5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코노미스트들은 소비자물가가 저점에 이른 것으로 지적했다.
영국 통계청은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보합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6년 이래 최저치이며, 로이터 예상치인 0.2%를 하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