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메디프론은 자회사 디지탈바이오텍이 그루넨탈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비마약성 강력진통제가 영장류를 대상으로 한 전임상시험에서 뛰어난 효능과 안전성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70만 유로(원화 약 12억원)의 마일스톤을 지급받고 그 중 35만 유로(원화 약 6억원)가 현재 입금됐다고 전해왔다. 나머지 35만 유로는 연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또 현재 유럽에서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독일 그루넨탈은 임상시험 착수 일정이 확정되면 추가로 100만 유로(원화 약 17억원)의 마일스톤을 지급할 예정이다.
메디프론 묵현상 대표는 "강력진통제인 TRPV1 길항제는 머크, GSK, 암젠 등 다국적 제약사들이 임상시험을 진행하던 중 이상발열 부작용이 발견돼 개발이 중단됐었다"며 "하지만 디지탈바이오텍과 그루넨탈이 공동개발을 진행한 신약은 뛰어난 효능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이상발열 부작용 등 문제점이 전혀 검출되지 않은 TRPV1 후보물질을 도출해 TRPV1 길항제 신약 개발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비마약성 강력진통제로서는 현재 화이자가 시판하고 있는 리리카를 꼽을 수 있으며 리리카는 작년 한해 동안 26억달러 (원화 약 3조원)의 매출을 올려 블록버스터 신약의 반열에 올랐다.
이에 따라 70만 유로(원화 약 12억원)의 마일스톤을 지급받고 그 중 35만 유로(원화 약 6억원)가 현재 입금됐다고 전해왔다. 나머지 35만 유로는 연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또 현재 유럽에서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독일 그루넨탈은 임상시험 착수 일정이 확정되면 추가로 100만 유로(원화 약 17억원)의 마일스톤을 지급할 예정이다.
메디프론 묵현상 대표는 "강력진통제인 TRPV1 길항제는 머크, GSK, 암젠 등 다국적 제약사들이 임상시험을 진행하던 중 이상발열 부작용이 발견돼 개발이 중단됐었다"며 "하지만 디지탈바이오텍과 그루넨탈이 공동개발을 진행한 신약은 뛰어난 효능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이상발열 부작용 등 문제점이 전혀 검출되지 않은 TRPV1 후보물질을 도출해 TRPV1 길항제 신약 개발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비마약성 강력진통제로서는 현재 화이자가 시판하고 있는 리리카를 꼽을 수 있으며 리리카는 작년 한해 동안 26억달러 (원화 약 3조원)의 매출을 올려 블록버스터 신약의 반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