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미국 국채가격은 이번 주 780억달러에 달하는 국채 발행을 앞둔 시장내 공급 경계감과 뉴욕증시 랠리로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이날 실시된 390억달러 규모의 3년물 국채 입찰이 다소 부진한 결과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더 위축됐다.
재무부는 내일 200억달러 규모의 10년물과, 8일 120억달러 규모의 30년물 국채 등 이번주 총 780억달러 규모의 국채를 신규발행할 예정이다.
시장참여자들은 경기 부양 등으로 정부가 재정지출이 많아지며 채권 발행도 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채권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가격도 높은 수준을 나타내 결국 가격 하락을 불러 올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DA 데이비슨의 채권담당 부사장인 메리 앤 헐리는 "증시가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입찰까지 앞두고 있어 채권시장이 분명 약세"라고 지적했다.
이런 분위기를 반증하 듯 기준물인 10년물 국채가격은 뉴욕시간으로 오후 4시23분 현재 11/32포인트가 하락하며,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0.040%P 오른 3.258%를 기록했다.
또 이날 390억달러 규모의 입찰이 있었던 3년물 국채가는 이시간 03/32포인트 하락해 수익률이 0.030%P 오른 1.3776%를 보였다.
BNP 파리바의 채권담당자인 릭 클링맨도 "공급과 증시 재료가 채권시장을 압박했다"고 덧붙였다.
시장관계자들은 아울러 호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 채권시장이 더 압박받은 것으로 지적했다.
이날 30년물 가격은 31/32포인트나 하락, 수익률이 0.054%P 오른 4.067%를 기록했다. 2년물 수익률은 0.028% 상승한 0.904%를 나타냈다.
<뉴욕시간 오후 4시23분 현재 주요 국채 수익률 및 가격>
2년물 수익률 0.904%(+0.028%P), 가격 100-06/32( -02/32포인트)
10년물 수익률 3.258%(+0.040%P), 가격 103-02/32( -11/32포인트)
30년물 수익률 4.067%(+0.054%P), 가격 107-14/32(-1-00/32포인트)
특히 이날 실시된 390억달러 규모의 3년물 국채 입찰이 다소 부진한 결과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더 위축됐다.
재무부는 내일 200억달러 규모의 10년물과, 8일 120억달러 규모의 30년물 국채 등 이번주 총 780억달러 규모의 국채를 신규발행할 예정이다.
시장참여자들은 경기 부양 등으로 정부가 재정지출이 많아지며 채권 발행도 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채권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가격도 높은 수준을 나타내 결국 가격 하락을 불러 올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DA 데이비슨의 채권담당 부사장인 메리 앤 헐리는 "증시가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입찰까지 앞두고 있어 채권시장이 분명 약세"라고 지적했다.
이런 분위기를 반증하 듯 기준물인 10년물 국채가격은 뉴욕시간으로 오후 4시23분 현재 11/32포인트가 하락하며,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0.040%P 오른 3.258%를 기록했다.
또 이날 390억달러 규모의 입찰이 있었던 3년물 국채가는 이시간 03/32포인트 하락해 수익률이 0.030%P 오른 1.3776%를 보였다.
BNP 파리바의 채권담당자인 릭 클링맨도 "공급과 증시 재료가 채권시장을 압박했다"고 덧붙였다.
시장관계자들은 아울러 호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 채권시장이 더 압박받은 것으로 지적했다.
이날 30년물 가격은 31/32포인트나 하락, 수익률이 0.054%P 오른 4.067%를 기록했다. 2년물 수익률은 0.028% 상승한 0.904%를 나타냈다.
<뉴욕시간 오후 4시23분 현재 주요 국채 수익률 및 가격>
2년물 수익률 0.904%(+0.028%P), 가격 100-06/32( -02/32포인트)
10년물 수익률 3.258%(+0.040%P), 가격 103-02/32( -11/32포인트)
30년물 수익률 4.067%(+0.054%P), 가격 107-14/32(-1-00/32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