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수도권 부동산 매매시장은 정부의 규제의 영향으로 상승세가 둔화되는 모습이다.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서울지역 변동률은 직전주 대비 0.05% 상승했다. 유형 별로는 일반 아파트가 0.08% 상승했고, 재건축이 -0.09% 하락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양천구(0.39%)가 가장 많이 올랐고, 중랑구(0.37%), 금천구(0.24%), 강남구(0.12%), 강북구(0.08%)가 뒤를 이었다. 송파구(-0.12%), 강동구(-0.06%)는 재건축 추진 단지의 약세전환 여파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강남권 재건축 추진 단지는 하락폭을 확대했다. 올해 급등락을 반복했던 송파구 재건축 추진단지가 지난주에도 눈에 띄는 하락세를 보였고, 강남권 움직임과 연관이 잦은 강동구 역시 지난주까지 3주 연속 하락했다.
반면 양천구는 강남권 단지와의 가격조정, 한강 르네상스 개발의 배후지역의 프리미엄 및 9호선 개통으로 인한 교통환경이 개선 등으로 인해 매수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강북권에서는 도봉구와 노원구가 중소형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양천구 신정동 '정은스카이빌2차' 공급면적 75㎡(22평)는 3000만~4000만원 가량 상승해 2억4000만~2억7000만원에 시세를 형성했고, 중랑구 묵동 '신내대림두산' 공급면적 153㎡(46평)는 1500만~3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하지만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2차' 공급면적 43㎡(13평)는 250만~500만원 하락해 6억3750만~6억5750만원,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4단지' 공급면적 104㎡(31평)는 1000만~1500만원 가량 하락해 7억8500만~8억750만원 선을 나타냈다.
경기도는 변동률은 직전주 대비 0.04% 상승했다. 유형별로는 일반 아파트가 0.04%, 재건축은 0.07%를 상승했고, 지역별로는 과천시(0.24%), 화성시(0.12%), 성남시(0.11%), 용인시(0.07%), 안성시(0.06%)가 상승세를 보였고, 그 외 지역은 대체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과천∙화성∙용인 매매심리가 위축되긴 했으나, 거래가격 하락은 거의 없이 지난 몇 개월간 급등했던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용인시에서는 흥덕지구 2100여가구가 입주를 시작하며 물량을 쏟아냈으나, 시장은 입주 물량에 대해 별다른 부담을 느끼지 않는 모습이다. 올 하반기 3000여가구가 입주 또는 입주대기하고 있는 화성시 역시 입주 프리미엄 상승과 인근 지역 동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신도시는 0.03%의 변동률을 보였으며, 지역 별로는 산본 0.12%, 중동 0.04%, 분당 0.03%, 일산 0.00%, 평촌 -0.02%를 나타냈다.
인천은 0.11%의 변동률을 보였고, 지역 별로는 남동구(0.83%), 서구(0.44%), 계양구(0.32%)가 상승세를 보였고, 그 외 지역도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다.
부동산써브 채훈식 리서치팀장은 "서울 아파트 시장은 정부의 규제가 강화된 이후 부동산 거래 시장의 급격한 위축을 불러오고 있다"면서 "그동안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감과 맞물려 하락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서울지역 변동률은 직전주 대비 0.05% 상승했다. 유형 별로는 일반 아파트가 0.08% 상승했고, 재건축이 -0.09% 하락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양천구(0.39%)가 가장 많이 올랐고, 중랑구(0.37%), 금천구(0.24%), 강남구(0.12%), 강북구(0.08%)가 뒤를 이었다. 송파구(-0.12%), 강동구(-0.06%)는 재건축 추진 단지의 약세전환 여파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강남권 재건축 추진 단지는 하락폭을 확대했다. 올해 급등락을 반복했던 송파구 재건축 추진단지가 지난주에도 눈에 띄는 하락세를 보였고, 강남권 움직임과 연관이 잦은 강동구 역시 지난주까지 3주 연속 하락했다.
반면 양천구는 강남권 단지와의 가격조정, 한강 르네상스 개발의 배후지역의 프리미엄 및 9호선 개통으로 인한 교통환경이 개선 등으로 인해 매수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강북권에서는 도봉구와 노원구가 중소형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양천구 신정동 '정은스카이빌2차' 공급면적 75㎡(22평)는 3000만~4000만원 가량 상승해 2억4000만~2억7000만원에 시세를 형성했고, 중랑구 묵동 '신내대림두산' 공급면적 153㎡(46평)는 1500만~3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하지만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2차' 공급면적 43㎡(13평)는 250만~500만원 하락해 6억3750만~6억5750만원,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4단지' 공급면적 104㎡(31평)는 1000만~1500만원 가량 하락해 7억8500만~8억750만원 선을 나타냈다.
경기도는 변동률은 직전주 대비 0.04% 상승했다. 유형별로는 일반 아파트가 0.04%, 재건축은 0.07%를 상승했고, 지역별로는 과천시(0.24%), 화성시(0.12%), 성남시(0.11%), 용인시(0.07%), 안성시(0.06%)가 상승세를 보였고, 그 외 지역은 대체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과천∙화성∙용인 매매심리가 위축되긴 했으나, 거래가격 하락은 거의 없이 지난 몇 개월간 급등했던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용인시에서는 흥덕지구 2100여가구가 입주를 시작하며 물량을 쏟아냈으나, 시장은 입주 물량에 대해 별다른 부담을 느끼지 않는 모습이다. 올 하반기 3000여가구가 입주 또는 입주대기하고 있는 화성시 역시 입주 프리미엄 상승과 인근 지역 동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신도시는 0.03%의 변동률을 보였으며, 지역 별로는 산본 0.12%, 중동 0.04%, 분당 0.03%, 일산 0.00%, 평촌 -0.02%를 나타냈다.
인천은 0.11%의 변동률을 보였고, 지역 별로는 남동구(0.83%), 서구(0.44%), 계양구(0.32%)가 상승세를 보였고, 그 외 지역도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다.
부동산써브 채훈식 리서치팀장은 "서울 아파트 시장은 정부의 규제가 강화된 이후 부동산 거래 시장의 급격한 위축을 불러오고 있다"면서 "그동안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감과 맞물려 하락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