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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비수기 타개책...'텐텐텐'

기사입력 : 2009년09월25일 09:59

최종수정 : 2009년09월25일 09:59

-10월, 10년 전 가격, 동반자 10%할인



[뉴스핌=신동진 기자] 모두투어가 비수기 타개하기 위해 '텐텐텐' 상품을 출시했다.

모두투어(사장 홍기정)는 10월 출발하는 일본 여행상품을 대상으로 10년 전 가격에 동반자 10%할인까지 더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상품명 앞에 '텐텐텐'이라고 표기된 상품이 이 프로모션에 해당하는 상품이다. 동경, 오사카, 큐슈 등의 인기 여행지를 국적기로 다녀오는 것은 물론 풍성한 특전까지 갖추고 있다.

'텐텐텐' 기획전 대표 상품 중 하나인 '큐슈-쿠로가와 온천마을' 상품은 료칸풍의 일급 온천호텔에서 숙박하며 일정을 소화함으로써 여유롭게 온천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큐슈의 상징인 아소활화산과 전원 휴양지 유후인을 관광하고, 동양의 베니스 야나가와에서 즐기는 뱃놀이와 지옥온천 체험 등 휴식과 관광을 위한 알찬 일정의 상품이다. 국적기 이용에 가이드 기사팁도 포함으로 54만9000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오사카+나라+쿄토+고베 온천4일' 상품도 있다. 일본의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일본 상업도시인 오사카와 이국적인 일본의 항구도시 고베, 그리고 교토와 일본 초기문명을 볼 수 있는 나라를 관광하는 상품이다.

오사카 최대의 온천지인 고쿠라쿠에서 일본 전통 온천욕의 매력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가격은 전일정 가이드 기사팁 포함으로 69만9000원부터 판매되고 있다.

'동경+하코네 4일' 상품은 아사쿠사 관음사와 신도청 전망대, 오다이바, 신주쿠 시내관광 등을 둘러보고 아시호수와 해적 유람선을 볼 수 있는 하코네 국립공원과 게곤폭포(초고속 엘리베이터 탑승)가 있는 닛코 국립박물관까지 들르는 상품이다.

특히 97m에 이르는 게곤폭포에서는 엘리베이터 탑승티켓이 제공돼 있다.

이 상품은 온천 호텔에서 숙박하며 일본 전통식인 가이세키식이 제공되는 것으로 전일정 가이드 팁 포함에 79만9000원부터 판매 중이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정말 10년전 가격일까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가격들은 모두 실제 10년전 가격"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두투어가 비수기를 타개하기 위해 10월 프로모션을 한 것으로 가격이나 일정 등 모두 경쟁력있게 준비했다"며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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