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검찰이 기업들의 비리에 대한 수사에 나서자 해당 기업들 주가도 꽁꽁 얼어붙었다.
25일 증시에서 대한통운이 9시22분 현재 전날보다 1100원(1.54%) 내린 7만500원을 기록했다.
한진과 태광 역시 각각 1.87%, 2.25% 하락한 3만4150원과 3만2550원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6% 빠진 1만8400원으로 최근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비자금 의혹에 대해 이동국 대한통운 사장을 이날 오후 소환해
조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2부는 한진그룹 오너 일가의 조세 포탈 정황을 잡고 수사에 착수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창업주로부터 재산을 넘겨받으면서 상속세를 일부 포탈한 혐의가 있다는 것.
태광그룹 또한 큐릭스 인수 과정의 문제로 검찰 내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지검 특수부는 두산인프라코어가 국책연구개발비를 빼돌렸는지 여부를 수사
하고 있다.
SK건설은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로부터 부산 용호동 오륙도 SK뷰 아파트 시공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있다. 이로인해 SK건설의 대주주인 SK케미칼 주가도 1.03% 내린 6만7500원으로 약세다.
시장 전반적인 조정 분위기에 검찰의 사정 한파까지 겹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25일 증시에서 대한통운이 9시22분 현재 전날보다 1100원(1.54%) 내린 7만500원을 기록했다.
한진과 태광 역시 각각 1.87%, 2.25% 하락한 3만4150원과 3만2550원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6% 빠진 1만8400원으로 최근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비자금 의혹에 대해 이동국 대한통운 사장을 이날 오후 소환해
조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2부는 한진그룹 오너 일가의 조세 포탈 정황을 잡고 수사에 착수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창업주로부터 재산을 넘겨받으면서 상속세를 일부 포탈한 혐의가 있다는 것.
태광그룹 또한 큐릭스 인수 과정의 문제로 검찰 내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지검 특수부는 두산인프라코어가 국책연구개발비를 빼돌렸는지 여부를 수사
하고 있다.
SK건설은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로부터 부산 용호동 오륙도 SK뷰 아파트 시공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있다. 이로인해 SK건설의 대주주인 SK케미칼 주가도 1.03% 내린 6만7500원으로 약세다.
시장 전반적인 조정 분위기에 검찰의 사정 한파까지 겹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